허위 인터넷 광고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송금액을 편취한 20대 상습 사기범이 검거됐다.

당진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유아용품, 상품권,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한 후,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송금을 받아 편취한 김모(26)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6월 11일경 유아용품을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낸 후, 피해자 이모씨에게 타인명의(일명 대포통장) 예금계좌로 22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채는 등 전국 각지의 피해자 83명으로부터 700여만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인터넷 인증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