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주민대책위에게 막말을 하는 등 과잉 대응과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주민대책위를 자극하는 등 권위적인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모 과장은 주민대책위와 김성배 청장간 첫 번째 면담실패 이후 어렵게 성사된 2차 면담자리에서 지역구 군의원인 이재광의원에게 막말을 하며 몸싸움으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유도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자질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김성배 청장은 청내에 있으면서 주민들의 면담을 거부하고 투자유치과장을 대신 면담자리에 내보내 주민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등 미숙한 대응 모습을 보였다. 주민대책위 김진선 위원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민들에게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많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청장을 만나 주민들의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문을 걸어 잠그고 다른 직원을 내보내거나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며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동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단지 귀찮은 민원대상으로만 여기는 경제자유구역청에 분노를 느낀다”며 “문턱이 높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앞으로 어떻게 주민들과 상생을 모색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