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내수경기 진작 위한 조기발주 계획

당진군의 2009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7.9%인 1494억원이 증가한 543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당진군의회(의장 최동섭)는 지난 22일 제2차 정례회에서 2009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군 전체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 당초 예산 3362억원 보다 927억원(27.6%) 증가한 428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64억원(98.1%) 증가한 1141억원으로 총규모는 5430억원이다.

특히 세입의 경우 일반회계인 지방세는 올해 예산 643억원보다 160억원(24.9%) 증가한 803억원, 세외수입은 올해 600억원보다 무려 171억원(28.4%) 증가한 771억원이다.

또한 국고보조금은 올해 1078억원보다 397억원(36.8%) 증가한 1475억원이 증가했다.

당진군의회는 2009년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에서 14억9천만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 1천만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최수재)는 기획감사실의 군정평가단 참석수당 예산요구액 1400만원 가운데 700만원을 과다계상 이유로 삭감하는 등 총 14억9천만원을 삭감했다.

종합민원실의 경우 민원실 음향시스템 구입비 5백만원, 민원조정위원회 위원수당 350만원을 삭감했으며 주민지원교육과 교육생셔틀버스대행료 4천20만원, 평생학습축제행사운영비 850만원,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 IC 꽃가꾸기 1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 사회복지과의 보육시설 영유아급식지원비 1억5840만원은 중복계상으로 전액삭감했으며 경로당신축사업 2억5500만원, 신규행사 민간행사보조금 785만원을 삭감했다.

이어 문화체육과의 경우 민간음악동우회 연주활동 지원예산 500만원, 실내체육관 방수 및 도색공사 1억원 등을 삭감했다.

이와함께 총무과의 송년의밤 행사 1천만원, 지역경제과 재래시장 상품권지원 3800만원, 농산과 농업경영인 회관정비 1천만원, 산림축산과 폐사축 처리장비지원 5천만원, 해양수산과 전국바다낚시대회 1350만원, 농업기술센터 벼 무논점파재배선도단지 운영 1200만원, 관광개발사업소 왜목해돋이축제 임시주차장 확보비용 4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한편 당진군의 년도별 재정규모의 증가세를 보면 당초예산 기준 지난 2006년이 2877억원, 2007년 3100억원, 2008년 3936억원, 2009년 5430억원으로 4년평균 24.2%의 신장율을 보이는 초급성장세를 나타냈다.

세출예산의 경우 정책사업비는 금년도 당초예산 2439억원보다 35.8% 증가한 3313억원으로 도로건설, 하천정비,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시’승격 기반시설 확충을 투자하고 장기계속사업은 군도 확·포장, 청사건립, 쓰레기매립장 2단계 사업을 편성했다.

이에 앞서 당진군은 투자예산에 대한 조기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투자예산 4377억원의 60%인 2626억원을 12월중 배정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인 6월까지 90%인 3939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