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 가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하고 성폭행한 후 도주한 피의자 최모(42)씨가 8개월만에 경찰에 잡혔다.

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에 의하면 피의자는 지난해 5월9일 저녁 9시15분경 당진읍 한 주택가 골목에서 귀가하던 피해자 이모(47)씨를 뒤쫓아 가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인적이 드문 주차장으로 끌고 가 “돈을 내 놓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강취하는 등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3회에 걸쳐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다.

8개월 간의 수사를 벌인 강력수사2팀 강환구 팀장은 “주거가 일정치 않은 피의자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인물을 탐문, 동행자를 추적해 서산 석림동 한 편의점에서 지난 9일 오전 9시40분경 검거했다”며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