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추진위 위촉 50일만에 사퇴 의사 밝혀
위원 승인 이뤄지지 않아 유보 중
특목고 유치추진위원회(이하 특목고추진위) 김종문 위원장이 위촉 50일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종문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특목고 추진위 공식회의석상에서 일신상의 이유와 자질 부족 등을 이유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사퇴를 보류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의 사퇴는 위원들의 동의가 이뤄져야 승인이 된다. 이에 김종문 위원장은 8월 중 특목고 추진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김종문 위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밝히며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유치추진을 뒷받침해야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직을 맡는 등 자격이 맞지 않는 것 같아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종문 위원장 사의 표명에 이어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목고 유형을 과학고 형태로 설립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어 군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 경영인들과 경제적인 협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위원회를 설립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목고 유치추진위는 13일 특목고 유치추진위 간담회를 열어 기업경영인들과 특목고 유치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