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우두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내년에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재천 우두1리장은 “사업계획이 알려진 지 만 5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사업진행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가 올해 안에 사업을 착수할 것이라는 계획을 주민들에게 밝혔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유병균 담당자는 “금년내 보상 착수를 하는 것이 잠정적인 계획”이라며 “하반기에 변동될 수 있고 우두지구만 특별히 늦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두지구는 지난 2006년 계획이 세워진 이래 토지보상과 주민이주대책 등을 놓고 협의를 계속 해왔다. 주민들과 이견을 보여 주민설명회가 무산되는 등 갈등을 겪어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두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우선적으로 당진읍 우두지구 9만여평에 3천여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당진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두지구 A-1·2블럭에는 15·17·21·23평형 등 1866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25평형이 들어서는 A-3블럭에는 610세대가 들어선다.
발표된 3천여세대 조성 계획 이후에도 2500여세대 이상이 더 지어질 예정이다. 주공 관계자에 따르면 계획세대만 5648세대에 달한다. 대한주택공사 충남지역본부 택지보상판매팀 허남일 담당자는 “우두지구는 면적이 상당히 큰 편”이라며 “아직 보상이 시작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지구조성이 끝나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