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질문>

-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충청도 득표를 목적으로 급조된 대선 공약이 문제였다.

올해 완공된 새만금 방조제는 1987년 노태우 후보의 전라도 공약으로, 당시 부족한 쌀 생산 목적이었으나 20년 걸려 간신히 완공한 지금 쌀이 남아서 문제이다. 20년이 걸리는 장기과제는 먼 미래의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면 국민의 빚으로 남는다. 20년 후면 최고령 사회,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고용없는 성장, 국내보다 국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사회를 인지해야 한다.

세계가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개혁개방 20여년 만에 미국과 견줄 수 있는 G2국가가 된 중국을 볼 때 경제 논리를 적용해야 할 국가정책에 현재 상황의 정치논리로 풀려고 하는 것이 모순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고학력 국가이고, 40대 이하 국민 대다수가 대학출신이다. 당진 청사이전과 현대제철의 효과를 비교해 보면 답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도의원에 당선될 경우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인가?

7대 공약과 4대 장기과제를 추진할 생각이다. 7대 공약은 1) 농축산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다. 2) 톱밥지원으로 자연순환 농업을 완성하고 3) 남아도는 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4)다문화 가족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 5)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대산까지 연장할 계획으로 일하겠다. 6) 대호지만을 전국 최고의 낚시와 수변관광지로 개발할 생각이며 7) 전용 야구장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4대 장기과제로는 1)보덕포항의 뱃길을 복원하고 2) 난지대교를 건설하고 3)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4)산촌유학을 실현하는데 장기계획을 수립하겠다.

- 도의회에 진출하면 어떤 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인가?

상임위원회는 농수산경제위원회 또는 소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청 이전 특별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고 싶다. 이는 당진군과 신도청을 연계해 배후도시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 충청남도의 문제점과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0년 후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즉 20억 인구의 동아시아 경제블럭시대에서 살게 될것이다.

EU보다는 큰 규모의 단일 경제권이 형성될 것이고 충남이 대 중국, 대 아시아 시장의 진출 통로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충남의 발전 4형제인 천안, 아산, 당진, 서태안 중에서 당진은 대중국 통로로 자리를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 향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은 이러한 20억 시장을 상대하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 국내는 고용 없는 성장과 컴퓨터화로 인한 일자리의 급감으로 취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미래를 잘 준비해야 충남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할 것이다. 더 이상의 사회적, 소모적인 논쟁에서 빨리 벗어나고 정치적인 갈등에서 탈출해야 한다. 지역이기주의보다는 큰 틀에서의 논의와 충남도민의 단합이 필요하다.

<신상질문>

“공천경합 과정, 네거티브 전략 아니었나?”

“네거티브 전략을 할 생각이었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했을 것”

- 최기택씨와 공천경합 과정에서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갔는데 그동안 이미지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

사실을 이야기한 것뿐인데 네거티브 전략으로 생각했다는 것이 유감스럽다. 네거티브 전략은 상대방을 음해하는 것인데 상대 후보의 정보 오류 중 사실을 지적한 것뿐이다. 정상적인 공천이 진행됐다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아예 네거티브 전략으로 갈 생각이었다면 여러가지 또다른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경고조치를 하기로 결정했고 본인도 잘못한 부분을 인정했다.

- 남북문제 등으로 이념적으로 지나치게 우편향이라는 지적이 있다.

남북문제는 북한에 가서 직접 현실을 보게 되면 이념적으로 좌파, 우파를 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편향이라는 것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 같다. 지원은 하면서 실속은 하나도 없었다. 북한과의 관계 변화 보다는 우리쪽에 피해가 더 왔었다고 생각한다. 진보와 친북은 확실시 구분해줘야 한다.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다. 그간 40만톤 쌀을 지원했고 남아도는 쌀을 북한으로 보내주자고 했었다. 하지만 북한은 쌀을 달라고 한 적이 없다. 대신 비료를 달라고 했다. 이렇듯 상황을 다른 사람들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퍼주기식 지원 방법은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다. 현상황에서 편가르는 것도 맞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