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백석리가 고향인 이병운(42)씨가 지난 14일 충청남도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했다.

서울에서 영산학원 원장으로 활동하던 이병운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이며 지난해 3월 고향에 내려와 당진읍에서 영어와 수학 등 개인과외를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농업에 종사하던 부모님을 도와 드렸죠. 그렇게 농사일에 전념하다 군에 입대하고 전역하게 되면서 학업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결국 28살이란 나이에 성균관대에 입학하게 됐어요.”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그는 부전공으로 행정학을 공부했으며 동시에 서울에서 영산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도 활동했다.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진학에 대한 정보도 빠르고 더욱 배움에 대한 욕심이 생겨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의회경제 석사과정을 밟게 됐다.

특히 정치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이 후보는 학과결정 역시 정치 관련 학과를 선택하게 됐다고.

“그동안 예비후보등록 미루다 후보로서 선거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예비후보등록기간이야 말로 후보자들이 에너지를 급격하게 소비하는 기간이라고 판단했어요. 지금부터라도 선거 날까지 충분히 나를 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본래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그는 당진에 내려와 생활하면서 지방선거에 참여할 뜻을 품고 있었다. 이 후보는 “주위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부족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축제와 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거를 치르겠다”며 “지역 노인들과 젊은 유권자들을 기반으로 선거를 치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고향인 당진을 떠나 있던 세월이 10여년이란 세월입니다. 고향에 돌아와 그 동안 자리를 비웠던 공백이 조금씩 메워나가며 당진의 젊은 정치인으로 자리잡아 나가겠습니다.”

■약력

- 순성초등학교, 순성중학교,

충남기계공고 졸업

-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 서강대학교 경제 대학원 휴학

(5학기)

- 서울 영산학원 원장

- 맑고푸른당진21

사회문화분과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