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는 본격적 여름철을 맞아 수족구병과 A형 간염, 각종 수인성전염병에 대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더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며 낮에도 살균작용을 하는 햇볕이 부족해 음식이나 물을 매개로 하는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들 질환의 증상은 복통, 설사, 발열 등으로 발병 후 탈수로 인한 쇼크가 올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특히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높아 빠르게 확산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하고 간염 등 간질환이 있거나 해외에서 장기체류하는 경우 A형 간염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단생활로 인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데, 최근 2년 동안 중국 내에서 신경계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이 크게 유행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용변 후·식사 전에 철저히 손을 씻고 끓인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를 마셔야 한다며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 먹고 위생상태가 불결한 음식을 먹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