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해 운영하다보니 강사료가 따로 지원되지 않는다. 회원들의 회비로 강사료 등을 지급해 강사료가 넉넉하지 않지만 회원들의 배움의 의지가 남달라 서산에서 당진까지 달려온다는 전홍규 강사. 전 강사는 대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적극적인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 내 능력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예만이 아니라 한시와 한문 등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예술대전 출신의 작가이기도 한 전 강사는 이외에도 전통 예절에서도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라고.
“애경사 봉투, 함에 넣는 사주 등 이전에는 펜으로 슥슥 써넣었던 것들을 이제는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는 살리는 방안으로 강의를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학생들도 학창시절의 추억을 살리면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