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당진군내 각종 강력범죄를 비롯해 교통사고 등 6700여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12월 28일 기준으로 지난해 발생한 5대 강력범죄는 살인 4건, 강도 8건, 강간 23건, 절도 1001건, 폭력 433건이며 지난해 총 5735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또한 교통사고는 총 1033건이 발생했으며 인적피해 562건, 물적피해는 471건이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 41명이 사망했으며 910명이 부상당했다. 음주사고도 118건에 이르는 등 당진경찰서에 신고 되는 건수는 하루에 약 30여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범죄 5735건 중 검거건수는 4365건으로 절도사건의 경우 1001건 중 검거는 634건에 그쳤으며 폭력범죄의 경우 433건이 발생해 이중 381건만 검거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치안수요가 증가함에도 경찰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찰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당진군의 경우 최근 산업화와 기업들의 입주가 증가하면서 일용직 근로자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찰인력의 증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진군의 인구수는 2010년 11월말 기준으로 천안(55만6천명), 아산(26만4천명), 서산(16만명) 다음으로 많은 14만4천여명이다.
또한 당진군보다 인구수가 적은 공주시와 보령시, 논산시 등의 경우 당진경찰서보다 높은 2급지(2급서 : 인구 15만명 이상, 1급서 : 인구 25만명 이상)로 당진경찰서보다 최고 30명에서 40명정도가 많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치안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증원요청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수년동안 경찰인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치안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충남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 관계자는 “경찰서의 급지가 상승한다고 해서 인력이 증원되는 것은 아니며 당진의 경우 계속되는 인력증원 요청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꾸준하게 인력을 증원하고 있다”며 “중흥파출소 신설 등 타시군 경찰서보다 우선적으로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경찰관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수는 평균 495명으로 충남의 경우 11월말 기준으로 천안 서북서가 1019명, 아산서가 911명, 당진서는 672명으로 인력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