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해 12월말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요건이 모두 충족됨에 따라 당진군 도농복합형의 시설치 실태조사와 시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군민여론조사와 군의회 의견 수렴 결과를 첨부한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 설치 건의서를 지난달 24일 충남도에 제출했다. 도에 제출된 시 설치 기본계획에 당진시의 ▲관할 구역은 현행 3읍 9면에서 2읍 9면 3동으로 조정하고 동 설치는 5만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당진읍에 대해 인구와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 3개동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행정기구 및 정원은 총무사회국 산업도시국을 신설하고 의회사무과를 의회사무국으로 조정해 3국 2담당관 15과 1기획단 2직속기관 3사업소 체제로 조정하는 한편 공무원 정원은 2011년도 총액인건비 기준을 바탕으로 인근 유사 규모의 도농복합시 정원을 참고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군은 전국의 군 지역에서도 인구가 가장 급격히 증가하고 도시가 급격히 팽창하는 유일한 자치단체로서 충남도와 협력해 반드시 2012년도에는 시설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3월중 당진군 시설치 추진위원회 및 실무준비단을 구성하고 시 설치에 따른 제반 준비사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충남도의 법적적합여부 검토 및 도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 설치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