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 당진리가아파트 공사에 따른 진입로 도로공사 피해를 당진군이 보상하겠다고 나서 해당 주민이 군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신평장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회씨(신평면 금천리)는 지난 7일 당진군수의 읍면순방이 시작되는 날을 기점으로 신평면사무소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당진군의 결정을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엉터리 행정이라고 주장하며 당진군을 비판했다.

김씨는 LIG건영 당진리가아파트의 진입로와 신평장 여관 진입로를 잇는 도로가 본래의 도로보다 낮게 공사되어 겨울철 손님들의 차량이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씨는 당진리가아파트에 피해보상요구를 해왔지만 당진군으로부터 이미 준공허가를 받은 아파트에서는 문제해결에 대한 답안을 얻을 수는 없었다.

한편 김씨는 LIG 건영당진리가 아파트 건설공사 당시 업체측의 발파작업으로 인해 건물에 금이가고 수도 배관에 이상이 생겨 물이 새는 등의 피해를 입어 수차례 당진군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본지 822, 823호 참고>

김씨는 “수 차례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군 측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실사도 없고 오히려 LIG 건영당진리가 아파트에 대한 준공허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 공사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어 재차 당진군에 민원을 재개하자 군청에서 실사를 통해 도로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해주겠다는 확인서를 받았다.

김씨는 “문제 해결해 주겠다는 것은 주민 입장에서 단편적으로 잘된 일이지만 지역주민들의 혈세를 이용해 업체 측에서 잘못한 공사로 인해 벌어진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나서니 어이가 없다”며 “군민의 민원을 뒤로하는 당진군을 이대로 볼 수는 없어 1인 시위를 시작했고 군수의 읍면순방이 끝날 때까지 신평면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