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장남환 구조대장은 “사고당시 목격자가 없어 사고 장소를 알 수 없었던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장남환 구조대장은 “사고지점을 추정해 보트와 잠수장비 등을 이용해 수색했지만 추운 날씨와 얼어붙은 강에서의 수색작업은 더디기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 폐그물이 많아 잠수대원들의 수색은 더욱 힘들었으며 얼어붙은 강을 깨며 배를 전진시키야 했다”며 “강가의 거센 바람도 수색작업을 펼치는데 큰 위험요소였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는 장남환 대장은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고자 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끌빵이라는 수중 수색작업기 등 거의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며 “더욱이 오랜 수색작업과 주야간 교대 근무 후 수색작업에 투입되며 대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장남환 구조대장은 또 “잠수대원들도 영하의 날씨와 수온에 오랜 시간 잠수 활동을 할 수 없었으며 해당지역의 범위가 넓어 수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저수량이 예당저수지의 5배이며 강폭이 1km 이상 되는 곳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실종자의 시신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인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