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군청 군수실에서 이철환 군수와 아산만조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 임원들이 만나 아산만조력발전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나눴다. 면담이 시작되자 마자 이철환 군수는 “어떻게 해서 당진항추진위 회의에 대우건설이 사업설명을 하러 들어가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환 위원장은 “동서발전 사외이사인 당진항추진위의 한 임원의 부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려 했던 것”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후 이 군수와 반대투쟁위 임원들은 아산만조력발전을 반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면담 요약 리포트>
이 군수 : 3월25일에 이미 아산만조력발전에 대한 군의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의 좋은 땅이 난개발로 인해 복잡한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다. 헌데 당진의 유일한 갯벌을 막고 150여척의 배로 꾸리는 어민들을 다 쫓아내겠다고 한다. 아산과 삽교호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어디로 범람할 지 모른다. 생태계도 파괴된다.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업이다.
김정환 위원장 : 평택항만청에 방문해 당진화력 홍보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이 군수 :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는 법적 시행 사항인데 해당 주민들이 사는 지역에서 해야지 어디서 한다는 것인지 말도 안 된다. 군은 아산만 조력발전에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근옥 위원장 : 군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주니 반대투쟁위도 힘이 생긴다. 앞으로 주민들과 군이 함께 아산만조력발전소가 당진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