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월6일 오후 7시10분 국도 32호선 신평면 거산리 KCC 회사 앞에서 도로를 따라 걷던 A모(66) 씨가 뒤에서 오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 7월22일 오전 10시10분경 고대면 진관리 공설운동장 앞 지방도 615호선에서 석문에서 당진방면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치어 경운기 운전자 B모(83) 씨가 숨졌다.
■ 8월5일 오후 1시55분경 당진시내 귀빈미용실 앞에서 길을 건너던 C모(71) 씨가 시장오거리에서 구터미널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 9월30일 오후 6시35분경 당진문예의전당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D모(65) 씨가 휴먼빌 쪽으로 좌회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쓰러져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다.
■ 10월26일 오후 2시20분경 지방도 615호선 합덕 소소리 산업단지 앞에서 당진에서 합덕 쪽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오토바이의 핸들을 치어 탑승자 E모(73)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다.
■ 11월10일 오후 6시13분경 지방도 619호선 송악 기지시리 송악도서관 앞에서 송악아파트에서 송악읍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보행자 G모(71) 씨를 치어 사망하게 하고 운전자는 도주했다.
■ 12월28일 오전 6시10분경 송산면 유곡리 송악이마트 앞 도로에서 현대제철에서 당진 쪽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도로를 횡단하던 H모(70) 씨를 치어 사망했다.
지난해 당진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3명으로 지난해 대비 4.9%(2명)가 증가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에 가가운 20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1년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발생 현황을 보면 차와 차의 사고로 17명이 사망했으며 차와 보행자 사고로 13명, 차량 단독사고로 8명, 차대 이륜차 사고 3명, 이륜차 단독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경우 일몰과 일출 시 발생한 사고가 전체 사고 중 32건에 달하고 있었다.
이중 65세 이상 노인 20명이 보행 중 9명, 차량 8명, 경운기 2명, 사발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특히 보행 중 차량에 치인 65세 노인이 9명에 달해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당진시의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07년 808건, 2008년 993건, 2009년 904건에서 2010년 1천건을 넘어서며 10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10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 유형을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음주와 무면허 사고가 각각 124건과 33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사망사고는 2007년 47명, 2008년 53명, 2009년 41명, 2010년 41명, 2011년 43명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특히 최근 2년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30여 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75%에 달해 운전자들의 준법정신이 얼마나 해이해졌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진경찰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 교통사고 사망자는 16명으로 평일 대비 27%, 전년보다 6건이 증가했다.
당진경찰서 측은 교통사고는 농번기인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일반교통사고와 음주사고는 전년도와 비슷하나 뺑소니사고가 전년보다 10건 정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당진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한상초 계장은 “사망사고는 2007년 이후 5년간 큰 차이가 없으며 일출과 일몰 시 보행자 및 단독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19명에 이르며 최근 2년간 11월에서 12월에 일출과 밀몰 시 노인들의 시야확보 곤란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계장은 또 “최근 2년간 현대제철 등 공단 인근 38번 국도변에서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사고도 15건이 발생했으며 2011년도 신평농공단지 인근 32번 국도변에서 6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 계장은 또한 “노인사망사고 중 보행자의 사망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행로 확보가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