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이면 성수기를 맞이하는 마을회관이 이날따라 더욱 성황을 맞았다. 송산 금암1리 새마을 회원들(지도자 인태교, 부녀회장 이경희)이 경로잔치를 마련한 것이다. 마을회관 앞 공터에는 주차된 차들과 사람들로 혼잡했다.
회관에 들어서자 마을 어르신들이 상에 둘러앉아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있었다. 새마을 회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부지런히 부엌과 방을 오가며 음식을 나르고 있었다. 바깥 날씨는 쌀쌀했지만 회관 안 풍경은 훈훈한 모습이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고스톱과 윷놀이 판을 벌였다. 회관 거실에 설치된 노래방 기기 앞에는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연신 어깨춤을 추고 있었다. 이날 하루 금암1리 주민들은 근심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의 축제에 지역 기관에서도 참여했다. 파출소, 면사무소, 농어촌공사, 농협, 어린이집, 유치원 등 마을 주변의 기관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함께 즐겼다.
한편 이날 부녀회에서는 전임 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마을 일에 솔선수범한 이재희 송산면 부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