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에 나오는 각 후보자들은 개인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각자의 능력이 탁월한 인재들입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유권자로서 거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았죠.”
전국주부교실 당진지회 문정숙 회장은 후보자들에 대한 쓴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유권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후보자가 가장 이상적인 후보자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영광과 명예를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과 국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 같은 국회의원을 원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국회의원으로서 권위의식 없는 지역민과 가까운 사람을 고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혈연, 지연, 학연 등에 유권자들이 얽매이지 않아야 보다 나은 선거풍토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당진의 미래, 자신의 미래, 가족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국회의원의 힘이 아닌 유권자의 힘으로 열린 당진, 젊은 당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고.
그녀는 또 당진이 여성친화도시로 선포된 이후 여성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다방면에서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서는 정치 참여도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선거가 한 번, 두 번 진행되면서 점차 선가가 나아져 간다는 것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유권자의 이목을 끄는 공약이 아닌 지켜지는 공약을 보고 싶습니다.”
문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당선자들의 많은 공약을 봐왔다. 하지만 당선자들은 자신의 공약을 내세우기만할 뿐 공약의 테두리 밖 에서 소외 받는 유권자, 당진시민이 더욱 많이 존재해 왔다고.
“작은 일에 충실해 줄 수 있는 후보자가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공약, 멋있는 공약, 달콤하게 포장된 공약보다는 작더라도 내실 있는 후보자라면 아낌없이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