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찬반 논란을 겪었던 남산초등학교와 면천초등학교의 통폐합이 결정됨에 따라 매번 좌초됐던 면천초 부지 이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면천초등학교는 현재 면천중학교 인근으로 부지 마련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 원로를 중심으로 학교 이전 부지를 모색하던 중 면천중 인근 부지 토지주와 구두로 토지 매각에 대한 의사를 확인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출향인사인 토지주가 토지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논의 중인 부지는 면천중학교 인근으로 약 6천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면천초등학교는 이전 부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매매가에 대한 토지주와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면천초등학교는 면천읍성 복원 사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전이 결정됐다. 하지만 지역주민 사이에 남산초등학교와 통폐합 찬반이 일면서 이전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면천초등학교 측은 걸림돌이었던 통폐합이 결정된 만큼 올해 안에 이전 부지를 결정해 내년도에는 당진시에 부지 매입비 예산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면천중학교와도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