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유 당진시족구협회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다양한 지역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당진시족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당진JC 특우회 회원, 고대면 명예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군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지역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당진시대를 비롯해 지역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를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이덕유 회장은 “당진시대가 지면 수도 많고 내용도 풍부해 여러 방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3개 신문사가 비슷한 소재를 다뤄 아쉽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토론회 등은 보도가 겹칠 수밖에 없지만 특이한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를 찾는 노력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 회장은 “행정에서 돌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나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일반 노부부의 이야기 등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서민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동네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례 등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 정치인이나 단체장들의 소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야 진정한 지역신문이라고 봅니다. 일반 시민의 참여가 활발한 신문이 됐으면 해요.”
군의원 출마 경험이 있는 만큼 정치 관련 지면을 가장 눈여겨 본다는 이덕유 회장은 정치 관련 보도는 민감한 만큼 어느 정당으로 쏠림 없이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주문했다. 독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만큼 더 꼼꼼하게 신경써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소업체에 대한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이덕유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 정보를 잘 알지 못해 지역업체 이용도가 떨어진다”며 “최근 경제가 어려워 중소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4대강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관급 공사들이 대폭 줄어들었어요. 이 때문에 건설 관련 소규모 업체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지금은 현대에서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해 상황이 조금 낫다고 하지만 지역업체 이용도가 떨어져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덕유 회장은 족구협회 회장으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당진의 족구팀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큰 변수가 없는 한 4강 진출이 유력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8강에서 우승팀인 천안을 만나 아쉽게 역전패 했지만 올해는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대덕수청지구에 족구장 건립이 확정되면서 향후 동호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