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를 벗어난 한적한 소나무 숲 속에 자연과 어울어진 카페가 들어섰다.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솔향이라 명명한 이곳은 7년 전 당진에 정착한 사명숙 씨가 운영하는 전통찻집이다. 1년 6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달 개업한 이곳은 각종 야생화가 주변에 식재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지나 정자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차를 나눌 수 있다.

사명숙 대표는 “아직 개업 초기이고 한적한 시골 야산에 지어진 전통찻집이다 보니 손님들의 발길이 많지 않다”며 “하지만 한 번 다녀가신 손님들의 경우 건물과 주변 환경이 마치 소나무 숲에 녹아 있는 것 같다는 감탄과 함께 지속적으로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행정동 전통찻집‘솔향’ 사명숙 대표

사 대표는 자연과 어울어진 ‘솔향’의 장점을 살려 당진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녀는 손님들이 각종 전시회 및 공연, 각종 회의 등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몸과 마음이 휴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더 꾸며가겠다고.

그녀는 판매하는 각종 전통차를 직접 발효해 만들고 있다. 한방차 종류의 경우 건재상에서 직접 달여온 원액을 이용해 차를 만든다.

“손님들 중에서 한적한 공간에서 간단히 식사도 하고 전통차를 이어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주셔서 곧 영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산채비빔밥 등을 고민 중에 있죠. 변하지 않는 자연풍경 속에서 손님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가격:쌍화차·보이차(7천원), 국화차·녹차·대추차·유자차·생강차·인삼차·커피(6천원)

■연락처:355-9878

■위치:행정동 당진가스에서 하버드어린이집 지나 50m 직진 후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