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사는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이하 센터)에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행복한 가게’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덜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눠 쓰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방두석 씨는 매달 치킨 40마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한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이종수 씨는 한 달에 한 번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고 치과를 운영하는 박진영 원장은 영유아의 치과 치료를 무료로 해준다. 이 밖에도 계란 40판, 생닭 20마리, 대청소 시 필요한 인력 지원, 집수리 용품 지원 등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후원하는 ‘행복한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행복한 가게’의 나눔으로 현재 50가구가 매달 다양한 선물을 제공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매달 모인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한 뒤, 그 결과를 인터넷 카페와 메신저 등을 통해 후원업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가게에 참여하는 업체에 기부금영수증도 발급해준다.
특히 올해부터 센터에서 영유아 통합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영유아 관련 업체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영유아 전문 의원과 산후조리원들의 참여가 그 중 하나다.

영유아 통합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부터 방문 복지상담, 가사서비스 지원, 학습지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영유아 통합지원사업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은 30가정으로 점차 대상가정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통합지원사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정은 센터(354-4401~4)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한 가게’ 주인공들의 한마디]
매산 유양희 이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돕기를 원해 시작했어요. 저희가 기른 닭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죠. 우리가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기 어려운데 센터에서 정기적인 나눔이 이뤄지도록 도와주니 좋죠.
더부러 조재웅 대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일일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서 돕기 어려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경희주니어치과 최은미 실장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치과의 이미지와 홍보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