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이른 아침이면 아버지께서 늘 신문을 읽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죠. 아버지의 모습이 내게 남아서일까 아이들의 한글 교육은 신문 읽는 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더군요. 아직도 우리 가정에서는 신문 읽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당진지부 최연숙 지부장은 결혼 전 불교잡지 기자로 3년간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전국의 사찰을 다니며 취재하고 기사화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다는 최 지부장은 “신문은 세상과 소통하는 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당진시대를 접하며 일간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자세한 소식들과 기획기사도 빼 놓지 않고 읽는 편이다.
최 지부장은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의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지역의 현안, 개발 소식 등을 접할 수 있어 꾸준히 구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현안을 체감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정보를 얻어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각종 행사와 다양한 소식들과 사건사고 등 수없이 많은 지식과 정보 속에서 살고 있죠. 가끔은 이런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들이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도 합니다. 지역의 문제와 소식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고단한 삶에 위안을 주는 내면의 울림이 있는 지면이 보충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주변에 성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최 지부장은 “지역이 발전하며 사라져 가는 공동체, 집성촌, 동네 정취들을 기록해 역사적 자료로 남겨놓는 것도 신문의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 지부장은 “젊은 세대부터 노인연령대까지 여성들의 문제와 가족관계, 자녀교육, 세대 간의 갈등해결과 소통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공감대를 느끼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독자들은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