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리 하늘소망교회의 봉안당인 하늘사랑추모공원 사업이 인근 지역 주민 및 업체 측과 입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민원조정위원회가 열렸으나 과반수 미만의 위원들이 참석해 연장됐다.(본지 971호, 2013년 7월 29일 자)

민원조정위원회는 조이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첫 위원회가 열렸다. 참석한 위원들은 과반수가 충족되지 못해 무산됐으며 위원회는 오는 13일 민원조정위원회를 재차 열기로 결정했다. 민원조정위원회가 진행되는 오는 13일에는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민원조정위원회는 개별적인 민원담당 공무원에 맡길 수 없거나 맡기는 것이 부적절한 민원 사안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되는 조정위원회로 주무부서의 국장·관계 부서의 국장·감사담당관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기관의 부기관장이 주재한다.

현재 봉안당은 지자체에 설치신고 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업체 측에서 지난달 17일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해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뒤 양측의 입장을 반영해 심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당일 봉안당의 설치에 민원 따른 결과가 심의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