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금산 보리암 가는길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들은
자취를 감추고 보여주질 않는다
산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
인생의 삶의 탐구다
자질구레한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 앞에 자신을 비추어보면
물어보고 인간의 본성을 찾는다
하늘이 쉬고 구름이 흘러가도
아직도 먼 곳에 있다
정상에 다가서면
눈물 쏟아질 것만 같은
산은 나를 끝없이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
山
어쩌면 내게도
산은 인생의 불꽃이다
윤혜경 시인
- 전북 완주 출생
- <문학과 세상>으로 등단
- 당진문인협회 회원
- 당진시인협회 사무국장
- 아웃도어 라푸마 당진점 고객산행 대장
- 충남장애인편의시설촉진 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