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면 출신으로 ‘소나무 작가’로 불리는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열 여덟 번째 개인전을 고향에서 연다.
오는 10월 1일부터 한달 간 전시회를 여는 서복례 화백은 “고향에 갈 기회가 있으면 우강 솔뫼성지로 스케치 여행을 자주 가는데 이곳에서 전시회를 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 진행되며, 특히 10월 13일 오전 10시20분에 예정된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는 10여년 전 솔뫼성지를 찾았을 때 그린 100호 크기의 그림을 솔뫼성지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뷰 서복례 화백
“늘 편안함 느꼈던 그 마음 돌려주고 싶어”“
솔뫼성지에만 오면 늘 마음이 편안했어요. 이 공간을 가꿔온 여러 수도자 분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느낀 편안함이 제 작품에 고스란히 나타나곤 해요.”
고향에서 갖는 전시회이기도 하지만 솔뫼성지의 초청으로 열릴 뿐만 아니라 생각지 못했던 인연으로 기증 작품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소나무가 많은 지역인 솔뫼성지 인터넷 카페에 걸려있던 대문 사진이 제 그림이었던 거에요. 수녀님들과 그림 이야기를 하게 됐고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이 저라는 걸 알게 됐죠. 이후 이용호 신부님과 만나게 되 면서 전시회를 열게 됐어요.”
서복례 화백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솔뫼성지를 그린 그림을 이번에 솔뫼성지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기연 시민기자 sainttail1@naver.com
>> 서복례 화백은
-신평면 출신 -(현)중국 길림예술대학 객좌교수
-(현)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지도교수 -(현)한국미술작가회 회장
-(현)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국전) -(현)서울미협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