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항을 출발해 요트 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 선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4시45분(현지시각 26일 오전 8시45분)에 남아프리카 최남단인 희망봉을 통과했다. 김 선장은 지난해 10월 아라파니호를 타고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희망항해’에 도전하고 있다.
김 선장은 지난달 21일 영국 (구)그리니치 천문대의 본초자오선(경도 0점, 서경 및 동경의 기준선)을 통과한 뒤 5일 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남단인 희망봉을 지나 현재 인도양을 건너고 있다.
지금까지 김승진 선장의 총 누적항해거리는 1만8148마일(약 2만9206km), 총 항해일수는 137일로(3월4일 기준), 앞으로 60여 일 동안 약 1만6000마일(약 2만5700km) 정도를 더 항해하면 오는 5월 왜목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