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항해’ 요트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 선장이 두 번째 적도를 통과해 왜목마을을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7일 해적들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무사히 통과한 김 선장은 지난 13일 밤 10시 52분(한국 시간)에 두 번째 적도까지 통과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무기항 무동력 무원조 요트세계일주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4만km 이상의 총 항해 거리 중 이제 약 2000km만을 남겨 두고 있는 김 선장은 지난해 11월 27일 밤 10시 42분에 첫 번째 적도를 통과한 데 이어, 케이프혼과 케이프타운을 차례로 통과했으며, 지난 13일 두 번째 적도 통과로 요트세계일주의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희망항해 육상지원팀에 따르면 김 선장은 5월 9일경 왜목마을에 입항할 것으로 계획됐으나 적도 주변 무풍지대를 지나면서 다소 시간이 지연돼 5월 16일경 입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망항해 추진위원회는 해양수산부·충청남도·당진시와 함께 김승진 선장과 아라파니호를 환영하기 위해 입항 날짜에 맞춰 ‘요트세계일주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요트세계일주 성공 기념식은 물론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항해를 떠난 김승진 선장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goyacht )과 블로그(cafe.naver.com/goyacht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