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615호선 당초계획대로 연장되어야 - 당진읍
철탑 피해있어도 한전 약속 안지킨다 - 정미면
17일 정미면
■대운산~수당리 군도12호선 포장
정미면은 올해 총 25건의 사업에 18억2천5백만원이 세워졌다. 이중 대운산리와 수당리간 군도 12호선 포장에 2억, 신성대 진입로개설에 3억8천등이 쓰여지며, 천의초교~독골~도산리를 연결하는 1천2백m의 도로가 개설된다.
덕삼리ㆍ신시리엔 회관과 경노당이 함께 신축되며, 천의1리 간이상수도시설 개선사업에도 7천5백만원의 예산이 섰다. 또 봉생리를 비롯 13개 마을 농로포장에 모두 4억의 예산이 쓰여진다.
■공공사업 주민의견 수렴해야
정미면에서는 가스관 매설공사, 철탑설치등 정부투자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에 해당지역주민들의 여론이 수렴되지 않은 데서 비롯된 문제가 주민대표들의 건의를 통해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의 LNG가스관이 매설되고 있는 봉생리 이열용 이장은 “가스공사측이 LNG 공급기지를 설치하는데 지역주민의 의견은 듣지 않고 무작정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주민과 협의후 공사를 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우산리 이응섭 이장은 “철탑으로 인해 TV시청에 피해를 보고 있으나 한전측에서는 당초 피해가 있을 때 해소대책을 세워주겠다고 약속하고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익사업이라고 해서 협조를 해주었으면 해당주민들에겐 적어도 피해가 없도록 해주는 것이 도리 아니냐”고 반문했다.
수당리 유영호씨는 “안국사지는 국가지정보물인 석탑과 석불이 있는 곳으로 수당리 주민들은 이의 보호를 위해 인근 채석장 반대투쟁을 결사적으로 벌여왔다”며 “안국사지가 당진군민이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낙성 군수는 “비록 안국사지의 토지소유권은 개인에 있으나 보물을 가꾸고 보존하는 데엔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며 “은봉산도 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운산리 정훈호씨는 “상수도보호지역을 확대ㆍ지정하는 문제를 연구중이라는 데 이것이 과연 주민설명회조차 할 필요가 없는 문제냐”며 여론수렴절차를 거칠 것을 요구했다.
김군수는 “보호구역을 줄여야 한다는 주민들의 뜻과 군의 입장은 같다”며 “도의 심사를 거쳐야 하나 대운산리 주민들에게 불편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의용소방대 이병덕씨는 산불진화용 장비를 이동시킬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산성리 강철식씨는 급커브길이라 사고위험이 높은 산성리 정미소앞 지방도 649호선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산성리 최성집씨는 산성리등 정미면 6개리를 통털어 당진으로 직접 나가는 버스가 한대도 없다며 “몇개리를 돌아서 나가다 보니 20~30분이면 갈 길이 1시간이상 걸리는데다 요금도 천원이나 징수하고 있어 산사에 사는 주민들은 이만저만 피해를 보고 있는게 아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군수는 “시내버스문제는 개인사업체가 하는 일로 적자나지 않도록 운행하다 보니 그런 문제도 있는 것 같다”며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합덕읍
■남부순환도로 연장등 굵직한 숙원사업시작
합덕읍은 올해 합덕 남부순환도로 연장개설사업을 비롯 다목적 회관건립, 석우~삼호리를 잇는 읍도 201호 개설등 굵직한 숙원사업들이 시작돼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4억3천9백만원의 예산이 세워졌다.
총 56억여원이 소요될 합덕 남부순환도로 연장개설사업에는 올해 도예산을 포함 10억이 지원돼 3천8백m가 개설된다. 또 남부우회도로에서 합덕시가지로 연결되는 진입로 개설사업을 위해 1차적으로 용지보상비 6억9천만원이 세워졌으며 구읍청사 부지에 총 20억을 들여 건립계획인 다목적 복지회관엔 특별교부세 3억이 확보됐다. 읍도 201호 개설엔 7억3천만원이 세워져 현재 설계측량중이며 올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 합덕 상수도 배수장 확장공사, 묵성리외 2개소에 간이상수도등이 시설되며, 회태리외 19개소의 마을진입로 및 농로포장에 9억3천만원이 쓰여진다. 합덕 소방파출소 이전신축과 합덕제 복원사업도 올부터 시작된다.
■주민건의사항
합덕읍민들은 침체된 지역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사소한 민원보다 합덕읍 전체의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촉구하는 건의를 통해 드러냈다.
건의내용 또한 문화, 농업, 도시기반, 환경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열망을 보였다.
【1】 합덕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행사가 전무한 실정으로 농경문화의 특성을 살린 소들문화축제 개최를 제안한다.-대건신협이사장 이기영
【군수답변】 발굴안된 것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당진에 행사가 너무 많아 이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시간을 두고 주민정서와 여론을 반영해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2】 운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96년 준공계획이라고 해 흔쾌히 승낙했고 이 사업이 합덕읍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97년도에도 가시화되는 바가 없다.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운산리 오범수
【군수답변】 의회조례개정만 마치면 행정적인 절차는 모두 끝난다. 이 사업에는 78억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 어려운 실정이나 바로 착공되도록 하겠다.
【3】 석우천은 병목현상이 심해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는 물론 붕괴시엔 우강ㆍ합덕 양수장에까지 피해가 끼쳐 전 주민들의 생활이 위협을 받게 된다. 준설사업이 시급하다.-운곡리장 김경식
【군수답변】 지난해 도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협의과정에서 탈락되었다. 추경에라도 어떻게든 예산을 세워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
【4】 남부우회도로에서 시장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개설이 시급하나 올해 용지매입비 6억9천만원만 세워졌다. 빠른시일내 공사착공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바란다.-합덕읍 번영회장 류영호
【군수답변】 용지매입비와 공사비 같이 세워도 1년동안엔 땅매입밖에 못한다. 공사비는 그 다음해 세우는 것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본다.
【5】 삽교천 제방이 위험하다. 지난해 1천만원을 들여 너구리 구멍을 막고 있으나 굴곡이 심해 붕괴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직강공사 해달라.-신리리장 김성환
【군수답변】 삽교천 제방은 군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도차원에서 해주어야 한다. 노력하겠다.
【6】 합덕제 복원공사는 총 30억이 든다는데 올해 2억의 예산이 섰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10년이 더 걸리는데 예산투자계획은 어떻게 세워져 있는지 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해달라.-합덕리 신운호
【군수답변】 합덕제는 전체를 다 복원할지 제방복원에만 그칠지 용역 준 상태이므로 곧 결정이 될 것이다. 읍사무소에 용역결과를 비치해 놓겠다.
【7】 석문대단위 쓰레기매립장의 추진상황은 어떠한가. 각 읍면에 산재된 기존 쓰레기를 그곳으로 옮겨간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시기는 언제쯤인가.-회태리장 정낙길
【군수답변】 금년 3월 착공에 들어가면 내년 초쪾중반쯤이면 쓰레기 들어간다. 빠른 시일내 마무리 짓겠다.
23일 당진읍
■당진읍 하수종말처리장 건립시작
당진읍에는 올해 총 71건의 사업에 1백2억9천6백만원의 예산이 세워져 33억의 하수종말처리장시설을 비롯 남부우회도로 곡각지점~지방도 615호선, 무시동~당진초등학교, 계성리회관~벽산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등이 추진된다. 또 당진사기소리와 면천사기소리를 잇는 1천5백m의 도로가 포장되며 역천정비공사, 용연, 운곡지구 생활용수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민원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대덕1리와 2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확포장되며 우두리 분뇨처리장 진입로 확포장공사에도 1억의 예산이 세워졌다. 이외에 용연3리등 15개소의 농로포장사업이 진행되며 행정리엔 마을회관이 우두3리엔 경노당이 지어지며 원당1리엔 회관과 경노당이 함께 신축된다.
■주민건의사항
당진읍 순방에서 주민들은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등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며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위한 대책을 건의했다.
맨먼저 건의에 나선 탑동리장 김복성씨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1교와 2교 사이의 당진천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활용하게 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 615호선이 당초 계획대로 설악가든까지 연결해 확포장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군수는 “당진천 복개는 지금 추진할 경우 이후 하수종말처리장 파이프 시설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615호선의 연결도 지가ㆍ건물가 보상등이 막대해 당장은 어려우나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교리 방한경 이장은 당진읍에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행정에 어려움이 많다며 분구, 증반등 행정구역조정이 꼭 이뤄질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대덕1리 김용섭 이장은 쓰레기매립지가 석회암으로 되어있어 침출수로 인한 오염이 우려된다며 이의 대책을 물었다. 그러나 김군수는 “아직까지 침출수에 대한 대책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일단 나오는 쓰레기만 처리하고 차후 침출수에 대한 대책도 세우겠다”고 밝혔다.
운곡리장 김길한씨는 당진에서 정미로 가는 도로가 커브가 심해 매월 1건의 교통사고가 나고 있다며 “과속방지턱등 사고예방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수청1리 이기영 이장은 재산세를 공시지가로 부과하면 세가 많이 나올 우려가 있다며 농촌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 또한 의료보험료 올 인상률이 34.7%라는 것은 물가와 공무원 봉급도 5%로 억제하기로 한 정부의 기본룰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며 “적정선에서 의보료가 정해질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군수는 공시지가는 금년부터 정확하고 세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재산세를 한꺼번에 올려 부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보료에 대해서는 각 읍면 운영위에서 결정할 문제이나 적정선에서 올리도록 나름대로 건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