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AK 컨소시엄 김 건 철 이사
“손해볼 장사라면 시작도 안했다”
월 스트리트 등에서 자금동원 가능
=자산관리공사에서는 AK 컨소시엄의 자금동원 능력 및 운영계획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일괄매각이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돈 들여서 손해 볼 장사라면 처음부터 시작하지도 않았다.
권호성 사장은 자체적으로 3억불을 이미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월스트리트로부터 2억불을 동원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미국 펀드 책임자들의 기자회견도 조만간 예정돼 있다. B지구의 경우도 곧바로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2년 후부터 가동하며 A지구의 수익을 넘기는 방식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선철 제조업체들에게 3년 정도의 투자는 보통이다.
=부즈앨런사의 용역결과 분리매각이 일괄매각 보다 매각대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는데...
-자산관리공사의 결정대로 분리매각을 실시하게 된다면 B지구는 땅과 고철밖에 남지 않는다. B지구가 운영되지 않는 한보철강은 중소 철근 생산업체에 지나지 않는다.
=자산관리공사가 권 사장과의 매각협상을 기피하고 분리매각을 추진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강판업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포항제철이 막후에서 자산관리공사의 자문역할과 부즈앨런사에 대한 왜곡된 자료 제출을 통해 잠재적 경쟁자인 한보철강 B지구를 해체할 목적으로 분리매각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