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업구조가 큰 폭으로 변화해 온 가운데, 한때 ‘농업웅군’으로 불렸던 당진시의 농업인구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당진지역의 산업 관련한 통계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농업인구는 4만8827명이었지만 2005년에는 3만9905명으로 줄어 5년 새 만명 가량 감소했다. 이어 2010년 3만5729명, 2015년에는 2만7230명을 기록했다.
농가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농가수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00년 당진지역의 농가수는 1만5883가구였지만, 2015년에는 1만1533가구로 줄었다. 2000년대 초반에 비해 4100가구 이상 줄어든 수치다.
농지면적 역시 지난 2000년에는 2만6163ha, 2005년에는 2만6410ha, 2010년에는 2만3470ha으로 줄었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2만6000ha을 웃돌며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5년 2만1822ha을 기록하며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제조업 분야의 경우 지난 2005년에는 524개 업체에 1만4302명이 종사했던 반면 2010년까지 대폭 증가해 977개 기업에 종사자는 3만1862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지속되면서 2015년에는 838개 기업으로 줄었고 종사자 수도 2만4852명으로 감소했다. 개별입지 기업의 경우 당진시 전역에 총 363개의 업체가 들어서 있는 가운데, 이 중 송악읍에 64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가장 많았으며, 신평면(52개)과 순성면(46개)이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