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달 21일 서울역 AREX-4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 인천남구, 수원시, 경기도 등 지역의 SDGs 이행기구 전환에 대한 발제와 더불어 시흥시, 당진시, 원주시, 서울시, 충청남도 등의 SDGs 이행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 중 강상규(유네스코한국위원회) 팀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국제기여와 국내적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대선후보 정책 공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연관성을 분석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성훈(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는 중앙보다 지방에서 SDGs 이행 노력이 더 활발한 점을 지적하면서, “중앙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2030년이 되어도 무엇이 달라질까?”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날 같은 자리에서 “지방의제21추진기구 현주소 및 SDGs 이행기구로의 전환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심은수(환경부 정책총괄과) 사무관은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간,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서도 지속가능발전법 등 관련 법제 개편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27일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향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