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한번 가보세요!
버섯요리전문 등촌동 버섯매운탕
“외식문화, 이젠 업그레이드 하세요”
48시간 우려낸 한우 육수, 신선한 당진 버섯 감칠맛 더해
“원가를 적게 들여 많이 챙기겠다는 계산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등촌동 버섯매운탕(당진읍 가원예식장 앞 ☎ 352-8811)의 젊은 주인 김기수(35세)씨의 선언이다.
음식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와 정성, 노하우에 있다고 믿는 그는 보름전 고향 당진에 좥등촌동 버섯매운탕좦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음식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버섯요리 전문인 이곳에서는 손칼국수와 볶음밥이 딸려 나오는 버섯매운탕이 주메뉴다.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맛에 가격도 부담없어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인근 아파트 단지의 가족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가족단위 고객의 입맛을 맞추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아이들, 어른 모두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 등촌동 버섯매운탕이 그런 가족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주인 김씨의 말대로 음식의 재료부터 ‘업그레이드’ 했다는 사실에 있다.
송악·고대지역 농가에서 직접 들여오는 신선한 버섯에 꼬박 이틀간 우려낸 한우육수가 등촌동 버섯매운탕의 맛을 내주는 비결. 여기에 딸려 나오는 손칼국수는 양질의 밀가루를 사용, 쫄깃한 맛이 일품이며, 갖은 야채가 곁들여지는 볶음밥은 이미 버섯매운탕과 손칼국수로 양을 채운 손님들마저 거부하기 어려울만큼 입에 달라 붙는다.
“배가 불러 못드실 것 같다는 손님들도 한숟가락 드셔 보고는 그릇을 모두 비운다”고 주인 김씨는 자랑이다. 이 볶음밥은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버섯 생고기 샤브샤브와 칡냉면도 인기 메뉴. 샤브샤브는 축협이 공급하는 쇠고기를 쓰고 있어 믿을 수 있으며, 칡냉면은 진한 육수와 ‘경쾌하게’ 씹히는 단무우가 맛을 내줘 후회없는 선택 메뉴1호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서는 곧 프로포크 버섯생삼겹살(구운버섯과 삼겹살을 상추, 쌈무우에 싸서 먹는 요리)과 버섯생불고기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식 메뉴의 식당에서 대충 한끼 떼우는 것보다 이제 손님들은 한가지 메뉴를 하더라도 영양이 있고 맛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버섯요리로 끝까지 승부를 걸겠습니다.”
버섯매운탕은 상차림 특성상 배달을 못하고 있으나 냉면은 배달이 가능하다.
■등촌동 버섯매운탕 가격표
" 등촌동정식(1인분) : 팽이·느타리버섯 매운탕+손칼국수+
볶음밥 = 6,000원
" 느타리정식 : 느타리버섯 매운탕+손칼국수+볶음밥 = 5,000원
" 팽이정식 : 팽이버섯 매운탕+손칼국수+볶음밥 = 5,000원
" 버섯 생고기 샤브샤브(2~3인분 기준) : 17,000원
" 물냉면 : 4,000원,
" 비빔냉면 : 4,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