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씨 서류심사에서 탈락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에 최은범(49세)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조합장 후보자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류심사를 거쳐 무난히 후보등록을 마친 사람은 최조합장 한사람 뿐으로 선관위는 등록마감과 함께 최조합장에 대한 당선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최조합장은 4년전 초대직선에 이어 2회 연속 무투표로 입성한 조합장이 됐다.

그러나 한편 후보자등록 기간중인 지난 21일, 축협 전직이사 이기홍(62세)씨가 후보등록신청을 냈다가 자격미달로 서류를 반려당한 사실이 있어 선거를 전후한 축협 주변에 잡음을 남기고 있다.

이기홍씨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최근 축협 이사직을 사퇴하고 21일 선관위에 후보등록 신청을 냈으나 사료값 9백만원을 규정보다 늦게 해결했다는 이유로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축협 정관 51조에 따르면 “6개월이상, 2백만원 이상을 연체한 조합원은 조합장에 출마할 수 없으며 선거공고일 이전에 부채를 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씨는 공고일인 16일로부터 이틀이 지난 18일 뒤늦게 사료값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