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폭력 줄어든 반면 강력범죄 여전

소년범죄가 작년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모두 71건의 소년범죄가 발생해 16명이 구속됐으나 올해 상반기는 31건의 범죄가 발생, 그중 4명의 청소년이 구속됐다는 것.

유형별로 보면 폭력범죄가 지난해 34건에 비해 올해에는 7건으로 80%나 감소했으며, 절도범죄도 지난해 39건에서 올해 19건으로 20건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같은 자료는 청소년 강력범죄를 제외한 경미한 소년범죄만의 집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청소년범죄가 줄었다고 볼 수는 없다.

당진경찰서 한 관계자는 “청소년 강력범죄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수법이나 범행동기등이 점점 성인범죄를 모방하고 있다”고 말해 좀더 적극적인 청소년범죄 예방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는 단독범행이기 보다는 사슬처럼 이어져 있는 집단범행으로 번지기 때문에 주위의 따뜻한 배려와 눈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