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주민 20여명 참석

공해업체반대ㆍ석문공단 조속추진등 의견나눠

【석문】 (가칭)석문국가공단 공해업체 반대투쟁위원회 발기인 모임이 지난 3일 석문농협 회의실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석유화학공장의 석문공단 입주문제가 지역의 중심현안으로 등장한 가운데 ‘석문주민들이 나서 공해로부터 지역을 지켜나가자’는데 취지를 두고 열린 이날 모임에는 유춘근 이장단 대표를 비롯 김기자 새마을부녀협의회장, 하인철 전 지도자협의회장, 번영회원, 일부 주민들이 참석해 석문공단의 개발이 지연되는데 따른 재산권행사 제한 문제를 비롯, 유화단지 입주시 야기되는 환경문제 등에 대해 복합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빠른시일내 석문면내 19개리에서 각 10명씩 190명으로 회원을 구성해 총회를 갖고 본 위원회의 정식발족을 서두르자고 의견을 모았다.

발기인 대표 가상현(삼봉3리)씨는 석문공단에 유화단지를 반대하고 공해없는 업체가 들어오도록 해 지역을 깨끗이 지켜나가자는데 뜻을 두고 모임을 갖게 됐다며 “곧 총회를 열어 정식으로 조직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병록 군의원이 참석해 지난 5월에 있었던 군의회의 여천쪾울산공단방문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