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고시 해제 못한다면 공단조성 서둘러라” 요구

유공의 석유화학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역으로 석문지역내에서 (가칭)석문공단 조기추진위원회 구성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고 있다.

이 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들은 통정리 손모씨등 일부 석문지역원로와 공단지구 수용주민 등으로 이미 이들은 발기인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기인 대표 5명은 지난 6월말 도지사를 방문해 “국가 공단지구로 고시된 이후 일대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엄청난 제약을 받고 있다”며 “빨리 공단을 조성해 보상을 하던가 공단지구 고시를 해제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유공에 대해서도 “현재 석문주민들이 모두 다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석문공단조성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져 유공입주를 둘러싼 주민여론의 양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주민들의 유공방문을 적극 주선해 수백명의 석문주민이 유공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