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주민총회를 올해 14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개최했다.
지난 22일 우강면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당진2동, 24일에는 신평면과 송산면에서 주민총회가 열렸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일정 인원 이상의 주민이 모인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는 마을회의다.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직접 주민들이 당진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실행한다.
특히 당진2동과 신평면 주민총회에는 전국에서 방문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총회를 참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송악읍과 석문면에서, 26일에는 순성면과 당진1동에서 주민총회가 진행됐다. 편집일정상 지난 24일 이후에 열린 주민총회는 다음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장 한 마디>
문수일 위원장(우강): 우강면의 경우 주민총회를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주민자치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쉽고 흥미롭게 총회를 진행했다. 기대 이상으로 주민의 참여가 많았고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는데도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김기철 위원장(당진2동): 주민총회를 준비하고, 성황리에 끝내면서 당진2동 주민들의 지역 사랑에 대해 알게 됐다. 또한 참여와 소통, 화합으로 발전해 나가는 당진2동 주민들의 저력을 봤다.
정복순 위원장(신평): 지난해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도, 올해 새롭게 진행된 주민총회도 뜻 깊은 행사였다. 신평면의 경우 마을계획동아리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돼, 총 9개의 사업이 제시됐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단체와 협력하는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하나돼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랑스럽다.
최창균 위원장(송산): 처음 개최한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좋았다.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해 더 열심히 홍보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각 읍·면·동별 선정된 사업은?>
우강면
△제2회 우강면민 화합행사: 지역민과 출향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개최
△쌀콩!알콩!달콩! 미두체험 한마당: 우강면의 특산물인 쌀과 콩을 이용한 축제 개최
△사랑의 빨래사업: 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진행
당진2동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안전하고 효율적인 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
△당진천 정화 및 시민 이용을 위한 캠페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당진천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당진천 생태학습 및 달빛 걷기대회 진행
△마실(공공장소를 학생소통장소로 활용):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의 미사용 시간대에 학생들의 소통 장소로 활용
△마을소식지(앱) 만들기: 당진2동의 주요소식과 정보를 담은 앱을 제작하고, 앱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소식지 발간
신평면
△우리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지역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산책로 등에 해충퇴치 전구를 설치해 건강한 신평면 조성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휴먼북(사람책 콘서트): 장래희망, 진로에 고민이 가득한 청소년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감 토크 개최
△안전한 편의시설 제공(대형파라솔-폭염그늘막): 횡단보도와 뜨거운 태양빛을 피할 수 없는 곳에 대형 파라솔 설치
△리턴1020 청소년축제: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 개최
△찾아가는 생활교양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들의 생활교양 프로그램 진행
△꿈을 실천하는 드림(취업 준비를 위한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생 및 워킹맘들에게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자격증반을 개설해 일자리 지원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의 진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진행
△안전한 신평면 만들기: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화장실과 탈의실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심 화장실 조성
△우리 마을 가이드: 지역 내 문화유산과 명소, 맛집 등을 담은 지도 제작
송산면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한 DATA 구축사업: 송산지역의 복지서비스 개발 및 자원 기초조사를 통해 도·농 통합형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 사업 진행
△청소년 쉼터 운영: 갈곳없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청소년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공간 조성
△사랑의 마늘고추장 만들기: 원주민과 이주민 등이 함께 마늘고추장을 만들며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 도모
△송산마을 축제 운영: 지역농산물 프리마켓 및 아나바다 장터 등 지역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