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공적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종일 아동돌봄 조례안이 가결됐다.

홍기후 충남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지난 2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돌봄은 중앙부처별로 3개 부처, 5개 사업으로 나뉘는데 명칭부터 대상연령, 운영방식 등이 모두 다르다. 이번 조례는 난립하는 돌봄 사업을 충남도가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토록 하는 것으로, 지역별‧사업별 돌봄 서비스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적 돌봄 기반을 갖춘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현재 돌봄 체계는 돌봄의 주체인 아동이 빠져 있고 비효율적인 행정과 전달체계 등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조례는 실효성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만들기 위해 수년간 연구, 고심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들을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례를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아동 돌봄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