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가운데)이 연안안전지킴이 김현대씨(왼쪽)와 신명옥 씨에게 인명구조 유공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가운데)이 연안안전지킴이 김현대씨(왼쪽)와 신명옥 씨에게 인명구조 유공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김현대(56·남), 신명옥(55·여) 씨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데 기여한 공으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로부터 감사장을 지난달 29일 받았다.

김현대, 신명옥 씨는 지난 5월부터 평택해양경찰서가 운영하는 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비도 선착장 부근 해안가에서 사고 예방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오후 5시 20분쯤 두 사람은 도비도 선착장 부근 해상에서 조류에 휩쓸려 표류하던 20대 남성 2명을 발견해 즉시 해양경찰서에 신고하고, 출동한 평택해경 경찰관들과 함께 구조했다. 박경순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두 소중한 생명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바닷가 위험 요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는 10월말까지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 연안 지역에서 △바닷가 안전 순찰 △사고 예방 계도 △해양사고 구조 지원 △해양환경 감시 △바다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