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농협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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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전국의 영농지도대상 수상자들에게 유럽 4개국 연수견학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기행기는 6박7일의 유럽연수를 다녀온 일행 14명을 대표해 합덕농협의 노화용 과장이 기록한 보고서다.
1년 평균 연주회 60회, 문화행사 50번 가는 스웨덴의 문화 국민
◆스웨덴의 두번째 도시
MALMOV 방문
우리 연수단 일행은 10월27일 오후 덴마크 양돈협동조합 중앙회의 방문일정에 차질이 생겨 불가피 방문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코펜하겐과 다리가 연결되어있는 스웨덴의 두번째 도시인 말뮤(MALMOV)를 방문하기로 하고 1인당 100달러씩 특별 추가경비를 거출하였다.
스웨덴은 영세 중립국가이며 한반도의 2.4배나 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세 가장 권위있는 노벨상의 본고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꼭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말뮤를 연결하는 다리는 1990년 7월에 착공하여 만 10년만인 2000년 7월1일에 개통되었으며, 한국 사람으로서는 가장 처음으로 우리 연수단 일행이 통행을 한다는 ‘웨어센스리’.
길이는 16㎞로서 해저와 해상을 번갈아 통행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위에는 자동차가, 아래로는 유로열차가 운행되도록 건설되어 있었는데 1인당 통행료를 100달러씩 받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스웨덴은 철의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볼보, 쉘등 자동차 산업이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수준이 매우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스웨덴 국민들은 1년에 평균 연주회 60회, 영화관람 60회, 도서관람 연 50회, 문화관련행사 50회 이상 참석을 할 정도로 문화생활이 일상화 되어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 300개 이상의 박물관이 있다고 하니 스웨덴 국민들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수준은 세계 수준급이라 할 수 있다.
코펜하겐의 명소를 찾아서
스웨덴에서 돌아온 연수팀 일행은 코펜하겐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코펜하겐은 인구 137만의 북구 최대의 도시이며 코펜하겐의 어원은 상인들의 항구도시를 의미하고 있으며, 많은 문화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크리스찬 보궁
(Christians borg palace)
덴마크의 대표적인 왕 크리스찬 4세가 운하를 개발하고 성을 만들었는데 1,400년에 건축된 크리스찬 보궁은 현재 국회의사당, 수상실, 대법원 및 왕실 접견실이 있으며, 우측에는 1640년에 건축된 증권거래소가 있다.
크리스찬 보궁 정원 분수대 앞에는 1813년에 태어난 실존주의 철학자로서 ‘고독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쓴 키에르케르고 동상이 우리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했다.
그리고 크리스찬 보궁 뒷편으로는 토발슨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은 유명한 예수의 12제자 조각상이 전시된 곳이다.
▶ 다음호에 마지막회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