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105km 고난의 행군을 또 다시 떠난 이유
…순례를 하기로 결심한 것은 4박 5일간 그 뒤에 얻게 될 소중한 것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분명 힘들긴 하겠지만,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참을성이 많은 사람인지 확인하고도 싶었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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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건 · '내게 너무'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2 / 3쪽
2013.09.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순례를 하기로 결심한 것은 4박 5일간 그 뒤에 얻게 될 소중한 것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분명 힘들긴 하겠지만,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참을성이 많은 사람인지 확인하고도 싶었다.…
2013.02.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 때의 경험 하나하나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내게는 트라우마가 되었다. 나는 부모의 뜻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그럴듯한 자리 하나 차지한 엄친딸도 되지 못했고, 그렇다고 내 주장을 확실히 펼쳐서 내 세계를 이룬 멋진 반항아도 되…
2011.06.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내가 고교 때 아버지 손가락에 있는 흉터가 무엇 때문인지 궁금해 하던 내게 딱 한 번 말씀하셨었다. 아마 다른 전우들의 피해에 비해 대수롭지 않았음이라 생각하셨을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전투에 참여하여 죽음을 불사하고 적과 대치하여 싸우셨다는 것만으…
2011.04.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기초가 전혀 없는 아이들을 따라 읽히려고 큰 목소리로 채근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며칠 후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서술형 평가방식을 놓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평가가 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데, 1학년 담당 여교…
2010.10.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라의 경우와 크게 대별되는 부분이어서 우리나라 부모들이 감당하는 부분이 너무도 무겁고 어쩌면 이것이 저출산의 빌미가 된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이들을 담당하는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은 나로 인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
2010.10.06 · 문화·교육 · 김기연
…어카를 알아볼 사람이 있을지?(웃음) 옛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사진이라 내게 참 소중하다. 두 번째 사진은 중학교 3학년때 찍은 사진. 자라면서 얼굴이 변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난 저 당시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잔뜩 굳어있는 모습과…
2010.07.07 · 문화·교육 · 김기연
…명동에 있는 백화점에서 일하던 아내는 어찌 보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내게 시집와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준 인생의 동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혼기가 꽉 찬 자녀들이 아직도 내게 손자들의 재롱을 볼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 번째 사진…
2009.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듦에 대하여’라는 책이 ‘나이’라는 감옥 속에 갇혀 허우적거리고 있는 내게 빛을 준 운명의 만남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작가가 “어쩌면 그렇게 곱게 늙으셨어요?”라는 말을 듣고 그냥 고우면 곱지 왜 ‘곱게 늙었다’는 표현을 써서 더욱 …
2009.07.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낀다. 하루는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학생에게 물었다. “피아노 너무 잘 치는구나! 그래 배운지는 얼마나 됐니?” 그 여학생은 10년째 피아노를 배운다면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여학생의 악보는 초보인…
2009.06.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아름답다고 하랴.” 그리고 뭔 놈의 집이 낙뢰를 다 맞아? 평소 누가 내게 “저런 벼락 맞아 뒈질 놈” 이라고 욕했었나? “그러지 않고야 나~~참, 벼락 맞을 일이 뭐있겠어. 그래도 개인적으로 맞지 않고 컴퓨터가 맞았으니 불행 중 다행이지”하며 작업…
2008.10.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관심을 두다 계절이 지나가면 다시 멀어지고 말기 일쑤다. 우리는 책을 너무 멀리 하는 것 같다. NOP(세계독서관련조사기구)에 의하면 조사대상 30개국 중 우리 한국인의 독서시간은 주 3.1시간으로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
2008.09.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야 하나 생각했지만 중반쯤 되면 중요인물들은 눈에 익게 된다. 靑春.. 내게 대학시절 청춘의 푸르름은 짙음이 아닌 쨍 한 느낌의 ‘너무 맑아 차가운 느낌’을 지닌 것이었다. 내가 또 다른 ‘나’를 대면하는 생경함과 함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작업은 …
2008.06.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경으로 용광로가 토해내는 빨간 쇳물처럼 강하고 화려했었다. 평소 촛불이 내게 주었던 첫 느낌은 사랑과 흡사하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자신을 태우면서 어둠을 밝히는 것이기에 그렇게 표현할 수 있었다. 교육은 어떤 점에서 학생들이 사회에서 이와 같은 촛불…
2008.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효재처럼>은 자연의 색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만원이 넘는 책값도 ‘이거 너무 싼 거 아닐까' 싶고 오래 묵은 남의 살림 지혜를 훔쳐보는 미안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책은 크게 집 꾸미기, 시골 먹을거리, 생활 소품, 살림 도구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시…
2007.07.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더 깊이 아파하여라” “더 깊이 혼자가 되어라” 두렵고도 고마운 말 내게 전하며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라 이르며 가을도 아닌데 가슴 속엔 오래도록 찬 바람이 분다. 나이가 80을 넘게 되면 자신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2007.05.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각에 땀으로 젖은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내는 내게 꼭 같은 병으로 돌아가신 오빠를 생각하며 숙모의 얼굴이 노란 게 너무나 예쁘다 했다. 아마 황달기가 있어서 그런 게지 말하며 ‘그래서 암을 악마의 꽃이라고 하는구나’라는 생각…
2007.04.02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
…2의 고향이 그것이다. 옥천은 내 뼈와 살이 만들어진 고향이지만 당진은 내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또 하나의 고향이다. 첫 번째 사진은 1996년 당진에 정착한 이후 건설회사를 경영할 무렵, 동창회에서 40년 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함께 태안의 바…

2007.03.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심과 사랑이다. 아이들이 이러한 교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할 것이며 학교가 이런 교사들로 채워져 있을 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송악고 교사 / 본지 편집위원
2007.02.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요. 제가 자식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오히려 담임인 내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 말씀을 듣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지난해 봄인가 동창회 모임을 위해 학교에 온 그 학생의 모습을 보았다. 이제 마흔이 넘어 중년의 티가 몸…
2007.01.08 · 문화·교육 · 김태숙
… 부대껴 이어온 삶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마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 내게 그처럼 어려운 때도 있었구나 하고 박씨는 이제야 실감이 난단다. 한때 의사들마저 손을 놓아버렸던 시한부 생명에서, 휠체어로 세상을 누비는 21세기 예술인재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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