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4.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비디오 한편 볼 시간없는 비디오 가게주인-비디오피아 이용옥 씨
…스를 풀길이 없는 손님들이 한바탕 속엣말까지 털어놓고 가고 이씨는 그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보다 훨씬 ꡐ사실적ꡑ이고 ꡐ흥미진진한ꡑ것이다. 물론 가끔씩 테잎을 빌려가고는 아예 발 뚝 끊어버리는 ꡐ경우 없는ꡑ 손님들이 속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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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건 · '떠나 세상' · 최근 기사부터31 / 31쪽
1995.04.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스를 풀길이 없는 손님들이 한바탕 속엣말까지 털어놓고 가고 이씨는 그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보다 훨씬 ꡐ사실적ꡑ이고 ꡐ흥미진진한ꡑ것이다. 물론 가끔씩 테잎을 빌려가고는 아예 발 뚝 끊어버리는 ꡐ경우 없는ꡑ 손님들이 속상하…
1995.03.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결국에 몸으로 그 비수를 날려 72세인 아버지를 북망산의 먼 여행길을 떠나게 했던 패륜아이다.! 우리들의 핏줄기 속에는 부모의 혼이 깃들이고 나의 생명속에는 조부모의 얼이 담겨있고 나의 존재 속에는 조상의 넋이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의 태산…
1995.01.16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서고 교사) 20세기의 석양이 시간의 긴 그림자를 늘어뜨리고 있는 지금 세상은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다. 인류발전의 동력이라 할 과학기술의 급속한 변천과 그로 인한 사회 각 분야에 미치는 원심력의 팽팽한 긴장감. 바야흐로 때는 시간의 매듭이…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하는 간발의 차이 대낮 산사의 풍경은 아찔하다. 저물어 사람들은 산을 떠나고 산은 산대로 이윽해 제 무게에 깃든 밤중 스스로 세상을 버리고도 버림받은 상흔 역력한 불면 눈썹 허옇게 샌 초승달 밑으로 칼날같은 서리 어디선가 돋았겠다. 목탁소리 한소절씩…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떠들썩하다. 합덕읍 신리에 사는 김동식(79세) 할아버지는 떠들썩한 바깥세상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작은 방에 홀로 앉아 세월만 낚고 있다. “할아버지, 좋은 날 방에만 계시지말고 운동회 구경이라도 가보시죠”하고 말을 건네니 “뜀박질하는 어린녀석중 꼴찌라…
1994.06.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과 모습은 조금씩 달라지는 모양이다. 당진읍 채운리 김영이(34세)씨의 세상살이는 남과 다를 바 없으면서도 참으로 별난 구석을 가지고 있다. 좋은 체구에 서구적인 얼굴. 얼핏 보면 화사하기 짝이 없는 인상과는 달리 그녀의 생활은 너무나 소박하다. 소박…
1994.06.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이다. 그러 나 살기어려워, 자녀교육 때문에 농촌을, 즉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이농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만년동안 우리민족의 생존을 지켜온 터전이 농촌이며 우리 얼이 담긴 곳이 농촌이고, 우리문화의 모태가 농촌인 것이다. 박원신씨는 이런 농촌…
1994.05.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있다가 논 세마지기와 초가삼간 다 약값으로 날리더니 그 또한 아들 따라 떠나버렸다. 허!허! 양자 재구를 의지하면서 키워 장가를 들여 자식(손자)까지 낳고 살더니 어느날 갑자기 그 녀석마저 나가버린 것이다. 친어머니도 못 모시고 사는 세상에 가짜어머니…
1994.03.2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지냈다. 그후 광복이 되어 고국으로 건너왔으나 가난한 삶에 지쳐 고향을 떠나 전전긍긍하면서 세상구경을 하고 다녔다. 6.25동란이 휴전으로 바뀌자 대구 서문시장에 작은 규모로 직물상을 열었다. 이때 결혼을 하였으나 부인이 2년 함께 살다가 원인 모를 …
1994.03.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흑으로는 33세때에 시집을 왔다. 산다는 것이 뭔지 또 남남끼리 만나 한세상 살아가자고 맹세하였건만 겨우 십년남짓 함께 살다가 영감님은 콩팔러 떠나가시고 지금까지 30여년을 슬하에 자식하나 두지 못하고 홀로 집을 지키고 계신다. 박언년할머니는 긴 세월…
1994.02.2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막일꾼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겨드려 보자는 것이다. “누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그 앞에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느님의 사랑이 그 사람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말과 …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 최양업이 출생한 고장이다. 이치만 할아버지는 출생하자 양친부모가 다 세상을 떠나시어 심청이가 젖동냥으로 성장하였듯이 동네 부인들의 젖동냥으로 목숨을 부지하며 살았으므로 부모의 얼굴을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옛날 산골마을에서 사진 한장 남겼을 리 없…
1994.01.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주민등록상에는 부모가 있으되 실제로는 떠나고 없는 가정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혼자하기는 아까운 일이라 그런지 곧 송악지역에 이런 아동들을 돕는 봉사모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다원조경’을 운영하면서 사업…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모님과 함께 살면서 성장하였는데 합덕 고덕간의 신작로가 뚫리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후에는 문중산의 솔나무 숲속에 움막을 치고 혼자 기거를 하게 됐다. 이때에는 불구의 몸이지만 젊었기 때문에 한손에 지팡이를 짚고 문전걸식을 할 수 있어 지금보다 형편이 …
1994.01.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편 박씨와 남의 집 품팔이를 하면서도 오붓하게 살다 3년전 할아 버지가 세상을 뜨면서 혈육 하나없이 외롭게 살고 있다. 할머니의 과거를 말해주듯 10년 전부터 굽기 시작한 허리는 지금은 직각으로 굽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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