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2 · 지역사회 · 김태숙
[올 봄 가볼만한 곳]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 사이
…흘러간다. 우리는 단지 그 흐름에 참여한다. 그것이 삶이다. 그러나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흐름에 잘 참여해야 한다. 흐름에 잘 참여하기 위해 우리는 빠져버리지 말아야 한다. 고통이 올 때 고통 속에, 사랑이 올 때 사랑 속에, 위험이 올 때 위험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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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건 · '살아 있는'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59 / 69쪽
2002.03.22 · 지역사회 · 김태숙
…흘러간다. 우리는 단지 그 흐름에 참여한다. 그것이 삶이다. 그러나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흐름에 잘 참여해야 한다. 흐름에 잘 참여하기 위해 우리는 빠져버리지 말아야 한다. 고통이 올 때 고통 속에, 사랑이 올 때 사랑 속에, 위험이 올 때 위험 …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로!’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시골 동네에서 힘들고 병든 노인들을 돌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도덕교과서에서나 봄직한 일로 여겨질 것이다. 당진군에는 변변치 않은 문화시설과 교통조차 불편한 동네에서 늙고 병든 노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며 살아가는 일을 천…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쏟아지는 부정부패로 온통 봄기운을 덮는 듯 답답함을 느낀다. 시장에 걸려있는 간판만큼 제도와 법률과 규약 안에 모두 갇혀있는 것 같다. 무슨무슨 게이트, 무슨무슨 사건들이 하도 많으니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헷갈리기도 한다. 사람들 마음에 새겨진…
2002.03.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북뱅크 가 격 / 7,500원 나이가 어느 만큼 들어서 인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상념에 잠기곤 한다. 삶의 순간 순간 선택과 판단이 필요할 때 타인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책을 통해서 방향타를 돌리게도 된다.…
2002.0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너무 청초하여 봄날 5월에 푸른 산을 보는 듯한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을 초월한 산이다. 수려한 숲길에 매혹되어 5㎞가량 오르면 고풍스러운 피안교가 수많은 세월 동안 묵묵히 흘러가는 옥빛물결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고 바라보고 시냇가 양쪽으…
2002.02.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너무 청초하여 봄날 5월에 푸른 산을 보는 듯한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을 초월한 산이다. 수려한 숲길에 매혹되어 5㎞가량 오르면 고풍스러운 피안교가 수많은 세월 동안 묵묵히 흘러가는 옥빛물결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고 바라보고 시냇가 양쪽으…
2002.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다. 그녀가 머릿속으로 그린 민박집은 허름하고 좁은 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전통적인(?) 집이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김씨가 잡은 민박집은 집주인이 살고 있는 잘 지어진 일반가정집이었다. 게다가 그녀가 묵을 방은 어지간한 모…
2002.02.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1994년에는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갇혀있는 뜰 designtimesp=24126>이 당선된 바 있는 역량있는 작가. 장편소설 <행방 designtimesp=24127> <깊은 강 designtimesp=24128> <…
2002.02.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물, 구설주의. 9·10일 재물 얻으나 사기수 주의. 소:웅덩이에 살고 있는 물고기가 샘물을 얻는 격. 의기가 양양하게 되어 전화위복이란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처음 만난사람이 문제가 되겠으니 조심. 운세예보 : 4일 신액, 실물, 구설주…
2002.0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었어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사람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언제 봐도 웃고있는 얼굴의 미소와 그 미소로 환해지는 표정 때문인 것 같다. 올해로 새마을금고에서 일한 지 30년이 되는 전 전무는 남들이 이르기를 ‘일에 미친 사람’이다. 부인이 가끔 이렇게 …
2002.0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주상절리가 총총한 금강산 총석정 일대의 해석단애와 흡사함을 느낄 수 있는, 태고의 신비감이 살아 숨쉬고 있는 희귀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참으로 재미있는 지명은 무등산, 중머리재, 바람재, 백마능선, 그 다정한 이름 또한 무릎을 칠 정도로 산은 우…
2001.12.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 만난 90세 류수열 할머니는 올 겨울도 추위와 빈곤을 체념하고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류 할머니는 19살 때 시집을 갔으나 아이를 못낳아 남편이 후처를 들여 자식을 셋 보았다. 그중 둘은 병으로 죽고 남편은 한국전쟁 때 먼저 세상을 떴다. 그러자 …
2001.12.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모니터를 보니 한문이 빼곡하다. 돋보기를 쓰고 한 자 한 자 입력하고 있는 모양이다. 언뜻 보기에도 연세가 많을 것 같은데 나이 밝히기를 한사코 꺼리신다. “쑥스럽게… 늙은이 나이는 뭘 물어봐…” 올 봄부터 배우기 시작한 컴퓨터는 이제 이병순(79세…
2001.12.10 · 지역사회 · 손성진
…상자와 10㎏들이 쌀 한 포씩을 나눠주었다. 특히 소소리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지태현 할아버지를 찾아 위로했으며 상흑마을에서 단둘이 살고 있는 우근재(11세)·정재(6세) 형제에게 물품을 전해줬다. 합덕읍 새마을 부녀회 이숙자 회장은 “상흑마을 우근재·…
2001.12.03 · 지역사회 · 손성진
… 모두 23가구에 혜택을 줬다. 신평면은 특히 특정분야에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노력지원을 하게 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권위적인 공무원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에게 봉사자로 새롭게 다가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신평면은 낡은 집…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던지고는 이내 이번 결혼식에 대해 몇 마디 하신다. “그렇지 뭐. 하나있는 아들놈 어지간히 장만해서 장가보내고 싶었는데 형편이 돼야지. 이참에 합동결혼식을 올렸지만 어미 마음이야 안 좋지” “7월에 서로들 눈이 맞어 그해 동짓날에 (황영미씨를) 데리…
2001.10.22 · 지역사회 · 송희정
신평면 맷돌포는 풋풋한 인정이 살아있는 조그만 어촌마을이다. 삐딱한 폐선과 끝없이 펼쳐진 갯벌, 수평선 끝에 걸쳐 앉은 아산만, 서해바다의 고즈넉한 정취에 빠져보기에는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최근 이곳 맷돌포에 강변 카페촌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배 모…
2001.10.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화도 모두 뜬구름처럼 생각될 것이다. 우리가 남에게 베풀고 사랑을 주며 살아갈 수 있는 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도 바로 무상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이 된다. 만약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지 못했다면 평생 재물 속에 파묻혀 인생을 헛되이 보내다가 그 재물…
2001.09.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열네번의 짧은 만남… 스승이 죽음에 이르기 전에 가르쳐준 비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인정하라.”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하지만 우리는 항상 할 수 있음을 먼저 인정하려한다. 아니 무엇이든 하기 위해 노력한다. 허나 자그만한 …
2001.09.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있었을 뿐 따로 달리 가르친 것도, 배운 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게 있는 그대로 생활과 함께 구전된 것이 우리의 풍물이었다. 풍물이 본시 그랬던 것처럼 어르신도 그저 있어서 하고, 좋아서 한 것이 풍물이었다. 그러던 것이 한 10여년 전에 어르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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