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일에 미쳐 웃음에 미쳐 30년 - 만년 새마을금고맨 전경환씨
… 이르기를 ‘일에 미친 사람’이다. 부인이 가끔 이렇게 말할 정도다. “당신은 관 속에 들어가 누웠다가도 누가 예금 받으러 오라고 하면 일어나 갈 사람이야.” 어째서 항상 웃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전 전무의 답은 더 가관이다. “미친 사람이 웃는 것…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66건 · '좋은 당신' · 최근 기사부터8 / 9쪽
2002.0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이르기를 ‘일에 미친 사람’이다. 부인이 가끔 이렇게 말할 정도다. “당신은 관 속에 들어가 누웠다가도 누가 예금 받으러 오라고 하면 일어나 갈 사람이야.” 어째서 항상 웃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전 전무의 답은 더 가관이다. “미친 사람이 웃는 것…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식탁 다리밑, 소파 구텡이, 화분근처, 쌓아놓은 책 등 지가 다리 들기 좋은 곳은 그냥 남겨두는 법이 없다. 벌을 세우려 해도 나를 보고 신나는 표정의 몸짓과 눈빛에 내뜻이 통하질 않고 저하고 장난하자는 줄로 아는 것 같아 야단도 못친다. 어느날 자려…
2001.04.02 · 문화·교육 · 김태숙
…사람이 아니면 미안해도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일이었는지 모른다. 아무리 좋은 뜻이라고 해도 정작 현실에서 혼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일이란 한정되어 있다.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닌가. 벌써 할아버지때부터 3대째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도 있다. 그때 의…
2000.10.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명작을 보면 행복해진다 아이가 가진 자주적인 생명의 싹이 당신의 ‘말’ 때문에 잘려나가고 있다면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2 이민정 지음 / 생활성서사·김영사 펴냄 / 4,000원·6,000원 이 책의 첫째권은 꽤 오래 전에 출간되었…
2000.09.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향·토·시·인 좋은 시 한편 봄 야유회 열 아홉이나 됐을까 앳띤 경찰님 우리네 버스 통로에서 춤추었기로서니 한번 봐주소 총칼이 아니라도 우리들은 목구멍 지키는 병사들이요 수건과 물장화 그리고 눈만 보일까 말까할 정도로 모자 푹 내려쓰면 영락없는 패잔병…
2000.07.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우리 며느리가 너무 장해서 자랑을 하고 싶은데요, 어디다 어떻게 해야 좋은 지 몰라 이렇게 찾아 왔습니다. 꼭 제집 자랑 같아서 쑥스럽지만 웬만 하면 제가 이러겠습니까. 어려우셔도 우리 며느리 꼭 좀 신문에 나게 해주세요. 보통 애가 아니거든요.” …
1999.11.01 · 지역사회 · 김태숙
…들의 무섭고 권위적인 모습 때문에 잘못 여겨지고 있으므로 부디 인자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어달라. 부디 당신 자녀들의 신앙을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경 주교는 하느님의 이미지가 루가복음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의 아버지'와 같다며 자비로운 아버지…
1999.07.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자긍심도 세인들의 무관심과 정부의 무대접으로 점점 희석되는 듯 했다. “좋은 소실 들어야 참전용사라는 것도 자랑스럽지.” 이들에게 자긍심을 되찾아 주는 일, 대단한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리 후손들은 당신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1999.05.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웃는다. 애들도 돌봐주시고, 맞벌이 며느리를 위해 청소도 해주시고... 당신들께서는 외롭지 않아서 좋고. 두집 사이 복도에 깔려있는 노란 거실용 장판이 벌써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것은 다섯살 먹은 딸 윤희가 할어버지댁을 맨발로 건너 다닐 수 있도록…
1999.04.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 고 건축 인테리어를 공부하는, 아담하고 나이 먹은 독신여인이 있다. 좋은 여자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것을 보고 어떤이는 입을 삐죽이며 흘겨보고, 다른 이는 한없이 부러운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어쨌든 나는 상관없이 즐겁기만 했다. 그녀에게서 예술 본…
1999.04.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것이 과연 우리 사회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저 형식적으로 있으면 좋은 그런 가치밖에 되지 않는 것인가. 지난 토요일 오후, 당진군민회관에서 있었던 ‘장사익 소리꾼’ 공연을 듣고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문화적 생활에 낯설고 어설프고 또 낙후…
1999.02.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시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먼저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당신 자신만의 눈과 머리로 기성세대가 열어 놓은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마음껏 생각하고 고뇌하고 각색하여 또 다른 세계에서 다른 누구가 아닌 당신만의 사실과 사물로 만들도록 열린 사고…
1998.05.2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히 이번 선거는 국가가 환란으로 어려운 때인 만큼 더욱더 신중을 기해 더좋은 환경에서 더 잘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해야 된다. 우리사회에서는 아주 많은 분야에 백발이 성성한 거목을 찾기에는 매우 어렵다. 정치, 경제, 교육, 예술, 언론에…
1998.04.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 세상을 남자들에게 맡기지 않고 여자들에게 맡겼다면 이보다는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었을 것이니 한번 여자들이 정치판을 쥐고 세계사를 이끌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내용이었다. 요즘같은 세상에 우리나라의 심각한 경제상황과 이어지는 심상치않은 세계 경제의…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만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는 한결같이 하나의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만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는 한결같이 하나의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1997.07.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무엇인가 한줄 써 넣었다. 그리고 걸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마도 당신의 수입이 훨씬 늘 것이오. 내가 다른 글을 써 놓았으니, 한달후에 내가 다시 올 때 결과를 알려주시오.” 그리고 한달후 어느날 과연 걸인은 다시 나타난 그 행인에게 감격하여 …
1997.07.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무엇인가 한줄 써 넣었다. 그리고 걸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마도 당신의 수입이 훨씬 늘 것이오. 내가 다른 글을 써 놓았으니, 한달후에 내가 다시 올 때 결과를 알려주시오.” 그리고 한달후 어느날 과연 걸인은 다시 나타난 그 행인에게 감격하여 …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는 가락지를 끼워주고 발에는 신을 신겨주어라. 그리고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어 잡아라. 먹고 즐기자. 사실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고 내가 잃었…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는 가락지를 끼워주고 발에는 신을 신겨주어라. 그리고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어 잡아라. 먹고 즐기자. 사실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고 내가 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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