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여론광장] 겨울
…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의 그 추위가 좋고 그 포근함이 좋다. 겨울만큼 가족끼리 함께하는 긴 시간이 많은 계절도 없는 것 같다. 또 겨울만큼 집이 좋은 때도 없다.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래서 난 겨울을 포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 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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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 '가족 세상' · 1996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6.1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의 그 추위가 좋고 그 포근함이 좋다. 겨울만큼 가족끼리 함께하는 긴 시간이 많은 계절도 없는 것 같다. 또 겨울만큼 집이 좋은 때도 없다.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래서 난 겨울을 포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 난 겨울…
1996.10.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심사처럼 누군가를 놀려 주고 싶은 심정인가 보다. 놀려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아주 박살내고 싶은 것인지 뉴스에선 경기 북부 지방에 사람이 죽고 실종자가 생기고 농경지가 잠기고 재산상의 피해가 늘고 있다고 한다. 먼 나라 아틀란타의 소식도 가끔 전한다…
1996.07.0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놓아본 적이 없다. 스스로를 낮추고 먼저 한발짝 물러나주는 것이 험한 세상을 험하지 않게 사는 묘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동안 사회활동에 매진해온 활달한 아내(현재 부녀상담소장을 맡고 있는 정순자씨)와 판이한 성격임에도 금슬좋게 40여…
1996.07.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그러한 아버지는 주제도 험하고 학문도 없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가족을 이끌고 독립하는 길밖엔 없었던 것이다. 가난해도 좋고 온가족은 개척자처럼 강하나, 치졸한 것이다. 이런 영화장면을 볼 때마다 가정은 안으로부터 힘이 넘쳐 나오고 있을 때 맑…
1996.04.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고증 환자로 공주정명학교 고등과 일학년이다. 전순이씨에게는 미숙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20년동안 한순간도 쉬지않고 전순이씨의 사랑과 정성을 쏟아온 딸이기 때문이다. 20년전 미숙이가 태어났을 때 3개월이 지나도 목을 가누지 못했고 돌…
1996.04.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몸 안 가득 만개한 암세포의 꽃들. 봄이면 라일락 나무 꽃그늘에 서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던 사람,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아무도 없는 객지에서 자식들 다 바쁜 틈에 홀로. 새털처럼 가벼워진 그가 이제 막 세상을 아주 버릴 때, 그에게 찾아온 평화는 …
1996.03.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금의 산동성인 노(魯)나라의 수도 곡부(曲阜)에서 태어나시고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셨다. 지금 곡부에는 공자묘와 대성전(大成殿)이 있으며 공자의 자손들이 사는 공부(孔府)가 있고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 공자의 무덤이 있으니 이것을 공림(孔林)이라 하며 …
1996.0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소학에 나오는 얘기 한토막. 아홉세대 수백의 가족이 한집에 살면서도 화목한 한 가정이 있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임금님이 하루는 그 비결을 물었다. 가장은 아무말없이 참을 ‘인’자 백자를 써 임금께 올렸다. 당진향교 이재룡(69세) 전교는 한평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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