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세상 사는 이야기] 이종숙 씨(68, 신평면 신흥리)수필에 담은 아들 향한 그리움
… 한, 두 개 매달리고 토마토가 구슬만하게 열리니 고집을 피우던 토란도 얼굴을 내밀었다.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니 토란대는 어느 순간 내 키를 넘기더니 노란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토란꽃을 칭찬하며 어떻게 키우느냐고 질문한다. 대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1건 · '그리운 얼굴'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 한, 두 개 매달리고 토마토가 구슬만하게 열리니 고집을 피우던 토란도 얼굴을 내밀었다.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니 토란대는 어느 순간 내 키를 넘기더니 노란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토란꽃을 칭찬하며 어떻게 키우느냐고 질문한다. 대답…
2025.09.19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 원고 강전항 선생님은 행담도를 떠나고 나서도 섬 생활을 잊지 못했다. 그리운 행담도, 그리고 주민과 제자들을 생각하며 30대에 '가치네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200자 원고지 50매의 글을 써내려갔다. 강 선생님은 수많은 학교에서 근무했지만 이렇게 …
2024.09.06 · 지역사회 · 방자연 기자
…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오랜 기억 속 그리운 순간들을 되살리며 인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는 조미옥 단장을 필두로 한 기지시리 줄다리기본부 농악팀이 흥겨운 풍물놀이를 펼쳐 흥을 돋우며, 마을 전체…
2022.05.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날이 다가와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지난 3년이라는 세월, 우리는 얼굴 3분의 2를 마스크로 덮고 코로나19와 긴 사투를 치렀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직장을 잃기도 했다. 삶이 뒤바뀌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힘들어할 때도 마스크 …
2022.02.15 · 문화·교육 · 김예나
…머니, 형님과 셋이 살았다. 너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14살 때부터 농사일을 하며 가정에 힘을 보탰고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형님과 교대로 군 생활을 하기도 …
2020.09.11 · 문화·교육 · 임아연
옛 사진들은 추억 속 그 날로 시계를 되돌려 놓는다. 사진을 보는 것은 잊고 지냈던 지난 날들의 기억을 되찾는 것이다. 뽀얗게 사진첩 위로 내려앉은 먼지들은 켜켜이 묵은 지난 세월을 말해준다. 옛 기억을 더듬어 보면 모든 순간이 참으로 소중했던 시간들…
2020.08.31 · 문화·교육 · 박경미
…을 바꾸고 있다.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사람 사이의 정(情)이 그리운 요즘이다. 서로의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순간들이 소중해진 이 시대에서 최선희 강사(43·읍내동)는 요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요리의 결과물보다 요리하는 …
2020.08.21 · 문화·교육 · 임아연
…겨 있다. 오래된 추억들이 사진으로 남아 긴 세월을 말해준다. 앨범 속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고 옛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겨있는 모든 것이 인생의 한 페이지다. 1. 3살 때 찍은 사진 첫 번째 사진은 내가 세 살배기 …
2020.03.06 · 지역사회 · 임아연
… 여자는 우강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땐 어른들이 맺어주는 대로 서로 얼굴도 보지 못하고 결혼식을 올리던 시절이었다. “어른들끼리 사진을 주고받았는데 나는 안 보여 주는 거야. 감히 사진 좀 보여달라고 말도 못하던 시절이었지. 벽장 안에 숨겨 둔 사…
2019.05.10 · 문화·교육 · 한수미
…다. 아마 내 나이가 47세쯤이었을 것이다. 지금과 달리 홀쭉한 모습에 얼굴도 거무튀튀했다. 당시에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헛배가 부르고 소화도 잘 안 됐다. 몸무게가 60kg도 안 될 정도였다. 병원에 가도 아무런 병이 없다는 말만 했다. 그때부터 술…
2018.06.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를 또렷이 기억했다. ‘박옥순’이라는 우리 엄마의 이름처럼, 두 자매는 얼굴도 닮았겠지.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언니와 형부, 조카들과 살았던 엄마는 고향 지명과 가족의 이름, 그리고 1.4 후퇴 때 철교를 건너 고향을 떠나오던 날을 또렷이 기억했다.…
2017.11.03 · 문화·교육 · 김예나
…전시를 통해 단순하고 소박한 토끼풀이 안겨주는 평온(박석규), 따스하고 그리운 얼굴(배서연), 퇴역마에게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는 파랑새 이야기(남상화), 거미줄에 얽힌 꽃 이야기(국호정), 늘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이형기) 등을 보여주고 있다. …
2015.03.27 · 지역사회 · 김예나
…해왔습니다. 저만의 서비스 노하우로 손님들을 맞이할 거예요.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들께 맛있는 치킨을 선사하겠습니다.” 손 대표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 안을 새롭게 단장했다. 매장의 조명도 바꾸고 기존의 의자보다 편한 의자로 바꿨다. 또한 더 넓…
2013.12.21 · 문화·교육 · 박초롱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당진 인물화 작가회 창립전’이 지난 13일 문예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리움, 사랑, 가족애 등을 담은 인물화 20여 점이 전시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시실은 관람객들…
2013.04.19 · 문화·교육 · 김창연
… 사진을 하나씩 둘러보니 학생들과 함께한 사진이 무척 많았다. 하나같이 그리운 얼굴들 뿐이니 다시만나 술한자 기울이며 예전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보고 싶다 제자들아. 세번째 사진은 호서고등학교 교사들과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찍은 사…
2011.08.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43년, 그리운 얼굴 하나하나가 모두 새롭다. 강냉이 죽에 강냉이 빵의 아련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성당초등학교에서 4학년 2학기에 면천초등학교로 전학해 2년 반의 추억이련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기억은 늘 가슴을 찡하…
2007.08.27 · 문화·교육 · 김기연
…상했다. 찾아온 사람을 보내고도 한참 동안 사진첩을 들여다봤다. 거기엔 그리운 얼굴들과 함께 나의 지나온 삶이 담겨 있었다. 첫 번째 사진은 고등학교의 ‘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예산이 고향인 나는 1978년 예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당진에는 19…
2007.06.25 · 정책·행정 · 김태숙
…문이 있었는데 그것도 흔적이 없고... 얼마나 가슴이 메어지던지...”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일은 애당초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사도 알 수 없긴 마찬가지였다. 고향을 떠나올 때 개성에는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 셋이 있었다. 안내를 맡은 그곳 경비…
2007.03.12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
…형, 누나들과 남산에 올라가서 찍은 것이다. 남산 학유정 아래에서 환한 얼굴로 어린 시절의 한 때를 남겼다. 남산에서 함께 어울리며 우리들은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눴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나, 그 다음 친구 상철이,…
2005.06.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이 할 수 있는 마술이 아닌가 싶다. 사진 속 얼굴들은 신합덕성당 성도들의 모임인 복자회의 회원들이다. 비교적 자주 등산을 하는 편인데 어느 산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우측에 있는 두 사람이 허충회(우강면 세류리) 부부이고…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