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호천의 교사일기 181]복된새해를 맞으면서
… 느낀다. 실제 나는 고교 2학년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이 없다. 그것은 나의 미련스러울 만큼의 고집스러움 때문이었다. 그때 나는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었는데 수학여행에 대한 물음에 아무 이유 없이 수학여행을 갈 수 없노라 답변을 드렸었다. 선생님은 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3건 · '생각 나의'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8.12.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느낀다. 실제 나는 고교 2학년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이 없다. 그것은 나의 미련스러울 만큼의 고집스러움 때문이었다. 그때 나는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었는데 수학여행에 대한 물음에 아무 이유 없이 수학여행을 갈 수 없노라 답변을 드렸었다. 선생님은 계…
2008.12.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무력감과 불안감이 뒤섞인 우울한 심리 상태인 듯하다. 그러나 한번 바꿔 생각해 보자. 지금보다 훨씬 어려울 때 우울증이 많았다는 보고는 없다.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우울하거나 불행하다는 이야기도 없다. 바로 스트레스…
2008.12.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찾아가 뵈려한다. 그리고 기접야이예(其接也以禮) 그접촉함을 예로써 하여 나의 근본을 충실히 하여야 할 것이다. 숙이불대(宿離不貸) 머물며 떠나가는 시각을 어기지 않으며 무항산자 유항심(無恒産者 有恒心) 일정한 생업이 없어도 일정한 마음을 가진자와 같이…
2008.12.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며 그것은 한낱 사랑을 가장한 거래이며 담합일 뿐입니다.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남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함께 나누며 웃고 울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확산이고 공유이며 그럴 때 비로소 사랑은 그 밖과 안이 하나로 통일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
2008.12.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하면 본교도 당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학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평소 생각했던 것 중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것은 학력을 위한 노력이 수반됨을 뜻하는데 고교에 진학하기 전 …
2008.10.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안보면 그만이지! 할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 것은 철모르던 어릴 적 생각임을 사회에서 생활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안다. 어떤 이는 미워해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하겠지만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결코 미워하는 마음을 바꾸기 전에는 가벼워…
2008.10.20 · 문화·교육 · 우현선
…는 아버지 친필원고들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내가 해야 할 의무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재호씨는 50여 년간 모은 아버지의 친필원고와 유품 1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 중에는 심훈선생의 발표된 최초의 글 ‘감옥에서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2008.09.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들의 복잡한 이름이 한꺼번에 쏟아져 인물 관계도를 그리면서 읽어야 하나 생각했지만 중반쯤 되면 중요인물들은 눈에 익게 된다. 靑春.. 내게 대학시절 청춘의 푸르름은 짙음이 아닌 쨍 한 느낌의 ‘너무 맑아 차가운 느낌’을 지닌 것이었다. 내가 또 다른 …
2008.08.25 · 문화·교육 · 강대원
…나이가 들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우정을 지속하고 있는 나의 친구들을 생각하며 사진을 골라보았다. 첫 번째 사진은 1981년 맷돌포에서 고교 동창(신평고)들과 찍은 것이다. 지금도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로 오른쪽에 빨간색 상의를 …
2008.08.25 · 지역사회 · 우현선
…씻겼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시예요.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마음으로 좋은 생각과 희망을 되뇌어야죠. 힘들다고 우울한 생각만 하면 더 불행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김씨는 시를 지으며 외로웠던 타향살이에 고단한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하지만 이내 가슴 시…
2008.08.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주부, 동화구연가 방학이 거의 끝나간다. 엄마 마음은 다같을까? 꼭 나의 방학이 끝나는 것 같아 시원 섭섭하다. 초등학교에 보내고 처음맞는 방학이라 이런 저런 계획도 많이 세우고 보람있는 방학을 함께 보내리라 생각했는데 잘 해주지 못해 정말 아쉽다…
2008.08.18 · 문화·교육 · 우현선
… 날의 꿈을 평생 먹고 산다는 걸 알았어요. 저도 시인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줄곧 책을 즐겨 읽었고 시 쓰는 일에 대한 꿈이 마음에 남아 있었거든요. 오랜 타향살이를 끝내고 고향에 내려와 보니 어린 날들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그래서 …
2008.08.04 · 문화·교육 · 강대원
… 고르면서 문득 인간의 삶은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올해 결혼 21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갔다가 찍은 것입니다.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 아내(서덕원)와 대학교 3학년인 큰…
2008.07.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특히 봄에 피는 진달래꽃은 아미산을 붉게 물을 드리기도 하였지요. 특히 나의 고향 면천에는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이가 빚은 두견주는 지금까지 애주가들의 칭찬을 받지요. 또 영랑이가 심었다는 은행나무는 지금도 위풍당당하게 서있습니다. 나는 어린시절…
2008.06.30 · 지역사회 · 우현선
…만 갔다. 이씨는 세상은 다 그런 거라고 고개를 떨구었다. 그는 과거를 생각하면 단 1분 1초도 못 산다고 했다. 과거의 이영진은 잊었다며 지금의 자신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그는 말했다. 힘든 나날들이지만 15년 동안 한결같이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은 유…
2008.05.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어서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칠 전 모 일간지에 실린 “나의 대학 합격수기”를 읽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모 양은 중 3때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으나 우쭐한 마음에 대안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그곳에 가서 수업을…
2008.04.28 · 산업·경제 · 강대원 기자
시간의 흐름 탓도 있겠지만 예전 사진을 보니 당진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70년대가 다르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던 80년대가 다르고, 또 지금도 다르니 말이다. 아마 시간이 더 지나면 또 달라지겠지. 첫 번째 사진은 …
2008.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말하고는 한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바람 같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 자신이 마음대로 하고 싶어도 타인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기란 참 어렵다. 그래서 난 바람 같은 사람…
2008.04.21 · 문화·교육 · 우현선
…화선지 가득 봄기운 일어나 온 강을 데우는데 고삐 풀린 소마냥 내달리던 나의 붓 흠칫 서다 꽃비가 내리는 남산공원에서 이윤미씨를 만났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내려앉은 벤치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고모의 연애편지를 훔쳐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어…
2008.04.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참으로 바쁜 삶을 사는 사람들이구나!”하는 생각이... 학교에서도 기초질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교정 안 나뭇가지 사이나 복도와 학급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면 학생들의 의식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느낀다. 쓰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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