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세상사는 이야기] 전다한 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 사라지는 당진을 기록하는 20대의 향토문화 사학자
그저 산이었던 수청동에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푸른 녹지만 있던 곳이 맨땅으로 밀렸고, 그 위에 고층 아파트들이 세워졌다. 한 동네가 없어지는 것을 보며, 전다한 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은 마치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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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건 · '세상사는' · 최근 기사부터1 / 8쪽
2025.03.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저 산이었던 수청동에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푸른 녹지만 있던 곳이 맨땅으로 밀렸고, 그 위에 고층 아파트들이 세워졌다. 한 동네가 없어지는 것을 보며, 전다한 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은 마치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
2025.02.14 · 문화·교육 · 방자연 기자
<편집자주> 글을 쓰는 스무 살 청년이 있다. 그는 사랑 의 아픔을 시로 승화했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이제는 경인교육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당진 출신의 청년 시인 김용선 (20)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2024.07.26 · 산업·경제 · 방자연 기자
김준회 씨의 이야기는 현대 농업의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그는 스물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농업에 뛰어들어,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의 꿈과 열정은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며, 많은 청년들이 지역과…
2024.01.26 · 산업·경제 · 박경미 기자
양정은 대표는 천천히 걷는 삶이 좋다.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두루 두루 알아차릴 수 있는 시간들이 무척 소중하게 다가온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에 그는 걸음을 멈추곤 한다. 그리고 지역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 디자인한다. …
2023.11.06 · 지역사회 · 박경미 취재팀장
송정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당진3동봉사회장(이하 적십자당진3동봉사회)은 20년 넘는 세월 동안 봉사에 힘써왔다. 그가 가진 봉사에 대한 열정은 어느새 온 식구를 물들였다. 봉사할 때 행복하다는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게 …
2023.07.03 · 지역사회 · 박경미 취재팀장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거라는 점이다. 가지지 못한 것 대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만들어낼 …
2023.06.16 · 지역사회 · 한수미 취재부장
농부가 일구는 땅은 쉴 틈이 없다. 봄에는 싹이 트고 여름에는 푸르름으로 물든다. 가을에는 풍성하게 작물들이 익어간다. 겨울이 오면 다시 찾아올 봄을 맞이하기 바쁘다. 땅이 살아 있는 만큼 농부의 손도 분주하 다. 분주한 속에서도 문현수 시인은 매주 …
2023.05.27 · 환경·안전 · 박경미 취재팀장
“저는 평소에 잘 아팠어요. 매년 대상포진에 걸리곤 했는데 이 일을 시작한 뒤로는 한 번도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을 하니까 몸도 아프지 않은 것 같아요!” “야쿠르트 마시며 건강 회복” 인천 출신의 허순영 매니저는 …
2023.03.03 · 문화·교육 · 유수아 취재기자
알코올 중독이나 사회부적응 등으로 가정에 돌아가지 못하고 갈 곳 없는 노숙인과 함께하는 부부가 있다. 박국양·조태례 부부는 8년째 면천면 성상리에서 푸른들공동체를 운영하며 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부부는 전남 보성과 순천 출신이다. 우연히 친척…
2023.02.06 · 문화·교육 · 유수아
83세의 고령임에도 채영석 씨의 허리는 꼿꼿하고 눈빛은 살아있다. 15살 때부터 꾸준히 운동한 덕인지, 그는 늘 건강했고 계속 건강할 줄 알았다. 하지만 70대 끝자락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위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운동, 특…
2022.04.11 · 산업·경제 · 임아연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가운데, 최근 ‘다자녀’에 대한 기준도 2명으로 줄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과학영농팀장은 4명의 자…
2022.03.25 · 문화·교육 · 김예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충남지역의 봄꽃 명소들의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56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최근 팔로워(구독자) 수도 3만1000명을 기록했다. 김효주 씨(신평면 금천리·42)가 당진을 좋아하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 그리고 그 …
2022.03.11 · 환경·안전 · 한수미
정미면 덕마리에서 수제블렌딩한방차 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희 대표는 어느날 문득 머릿속에 물음이 떠올랐다. 몸에 좋은 한방 재료가 이리도 많은데 왜 한약재를 이용한 맛 좋은 차는 없는지 궁금했다. 사람들에게 한방차는 대추차와 쌍화차가 전부였다. 그래서…
2022.02.25 · 산업·경제 · 박경미
경쟁적인 도시의 삶 벗어나 세 명의 도시청년이 지난 2020년 당진에 왔다. 문소영(32), 김에스더(31), 박미아(32) 씨는 합덕읍 성동리와 우강면 송산리에 화훼농장 ‘꽃양꽃색’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일구고 있다. 2년 전, 인천 출신의 문소영…
2021.07.26 · 지역사회 · 박경미
필리핀에서 온 카테린 마르고스(28·합덕읍 운산리) 씨가 3년 동안 운영했던 식당이 화마에 잿더미로 변했다. 인생의 꿈이자 행복이었던 식당을 화재로 잃고 망연자실한 카테린 씨는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절망했다. 하지만 잿더미 속에서 희망이 피어났다. …
2021.07.16 · 문화·교육 · 김예나
“이 조그마한 탁구공이요, 얼마나 예민하고 섬세한지 잘못 던지면 거침없이 막 날아가요.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과 똑같아요.” 김기숙 씨는 올해로 69세다.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탁구를 접했던 그는 정년퇴임 후 본격적으로 탁구를 즐기기 시…
2021.07.06 · 문화·교육 · 박경미
한숨이 무겁게 내려앉고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네 오늘은 자신 없는 모습에 또 한없이 작아지네 후회로 가득 찬 이 방안에 기회를 잡지 못한 이 밤에 잠들 수 없어 겨우 눈만 감아본다 깊은 한숨 뒤로하고 예쁜 마음 처음 마음 그대로 같이 노래하자 지금 내가…

2021.04.19 · 문화·교육 · 박경미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새끼손가락에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이 매어져 운명의 상대와 연결돼 있다고 전해진다. 손가락이 열 개인데 인연의 실이 사랑하는 사이로만 있을까. 가족, 친구, 혹은 사제 등 또 다른 색의 실로 연결돼 있을 것이다. 방국진 화가와 김회영…
2021.03.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않아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좋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만나 술잔을 마주하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돌아오리라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 효재 채규흥 한시 작가는 ▪ 현 남송한시연구회 회원 ▪ 전 당진시서예인회 회장
2021.01.08 · 문화·교육 · 한수미
어렸을 때부터 몸이 불편했던 전승훈 씨는 체육 시간이면 몸이 불편하니 교실에 남아 있으라는 ‘배려’를 받았다. 그는 운동장을 누비며 축구하는 친구들을 창문 너머로 바라봤다. 나가고 싶었다. 그는 움직일 수 없는 다리 대신 휠체어를 타고 교실 문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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