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특별히 서러울 일도, 애써 눈물 보여줄 이도 없었어요”- 면천 자개리 오승필·황영미 부부 - 송희정 기자
…미(29세)씨. 때 이른 초겨울 날씨에 따끈따끈한 아랫목이 생각나던 날 저녁,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오승필·황영미 부부를 만났다. “7월에 눈 맞어 그해 동짓날 데리고 와 살더라구” “찾기 힘들었죠? 집이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밤에는 여간해서 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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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오늘 저녁' · 2001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미(29세)씨. 때 이른 초겨울 날씨에 따끈따끈한 아랫목이 생각나던 날 저녁,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오승필·황영미 부부를 만났다. “7월에 눈 맞어 그해 동짓날 데리고 와 살더라구” “찾기 힘들었죠? 집이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밤에는 여간해서 눈…
2001.11.0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구분해 화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11일 저녁 긴급 뉴스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여객기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장면을 보면서 ‘미국의 소방관들은 매우 어려운 구조 및 진화작업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2001.07.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회원 여울목문구 운영 볕 고운 햇살 제 그림자 벗어두고 서산 너머 눕는 저녁 잔조 머금은 백목련 가지마다 어리는 자애로운 눈길 길고 긴 수염에 백발 성성했던 흰옷을 즐기셨던 내 아버님 봄마다 꽃신 신고와 목련가지마다 흐드러지게 몸 푸는 새록새록 눈시울…
2001.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소장 우리집 ‘바다’는 며칠전부터 내가 저를 망신시키고 있는 줄 모르고 오늘도 집에 가면 컹컹 짖으며 뺑뺑 돌다가 터프하게 안길 것이다. “바다야, 너를 망신시키라고 억지를 핀 사람은 당진시대 삼촌, 고모들이란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자식들이 모두 …
2001.05.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모습이 그러했다. 무엇보다 황 선생님을 만나고 다행이라 여겼던 점은 ‘오늘날의 교사상’에 대한 신뢰가 새록 새록 돋아났다는 것이다. 이런 분이 교단에 계시다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이 계시다면 학교는 여전히 희망이 있는 인격훈련장일 것이다. 황…
2001.04.16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면 점심 한끼가 늘었기 때문에 해짧은 겨울을 은근히 기다렸던 어른들. “오늘은 해도 다 저물었으니께 점슴 대신 저녁이나 언능 해먹고 일찍들 자자”하셨다. 그러면 일찍 저녁을 챙겨먹은 배가 꺼지기 전에 얼른 이불속으로 기어드는 게 상책이었다. 해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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